포털아트/낙찰후기2012. 9. 21. 10:14

이번 박남 선생의 누드를 구매하기에는 와이프의 압력이 우선이었다. 물론 평소 박남 화백님의 인상적이 선 굵은 터치에 애정을 듬뿍 가지고 있었지만 누드화를 소유하리라고는 생각치 안았었다. 이 그림이 경매에 올라오는 순간 스마트 폰에서 보는 여인의 아름다움에 나의 와이프는 누드화의 순수함에 매료 되었고, 나는 여인의 원초적 색스러움에 매료되었다. 좋은 작품을 잉태한 박남 화백께 감사드리며 더불어 포털 아트에도 감사드린다.

출처[포털아트 - haelypapa]

'포털아트 > 낙찰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든 괴로움을 묻어두고서...  (0) 2012.09.21
꿈의 색깔  (0) 2012.09.21
김길상 화백의 판화  (0) 2012.09.21
동심의세계  (0) 2012.09.21
해바라기와물고기  (0) 2012.09.20
Posted by 포털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