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물화임에도 향토적이고 서정성이 높은 다른 작품들 처럼 마음 한 켠에 자리하고 있는 아련한 추억과 감흥을 불러 일으키는 정감있고 포근한 작품입니다.
안정감을 주는 편안한 색감과 소담스럽게 잘 익은 포도송이를 담은 소박한 소쿠리 하나가 그 느낌을 잘 전달해 주는 듯 합니다.
포도는 다산을 덩굴은 자식의 장수를 기리며 좋은 일이 연면히 이어지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작품이 주는 메시지가 부모의 애뜻한 마음을 담고 있는 듯 하여 더욱 소중하고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출처[포털아트 - idjh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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