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약력
 
1841년 프랑스 리모주에서 출생, 1919년 카뉴에서 사망.
 
처음엔 도기의 화공으로 일하였으나, 1862년 파리에 가서 그뢰르의 아틀리에에 들어간다.
들라크루아와 쿠르베의 영향을 받은 뒤 1869년 모네와 함께 인상파의 기법을 도입하고, 1872~1883년에 본격적으로 자신의 화풍을 확립, 옥외의 빛의 움직임을 잡아냈다.
 
『햇빛 속의 나부』(1875~1876경), 『물랭 드 라 갈레트』(1876, 이상 파리 인상파미술관), 『뱃놀이와 점심』(1881 워싱턴시 필립콜레션) 등의 작품이 있음. 1881~1882년 알제리와 이탈리아로 여행하여 라파엘로의 감명을 받고, 명확한 데생과 차가운 색조로 『목욕하는 여인들』(1887, 필라델피아 미술관)등 ‘앵그르풍’ 시대를 거쳐, 1890년경 다시 옛 화풍으로 돌아갔다.
 
남프랑스 카뉴에 살며, 나부와 꽃 등을 감미로운 색채로 그렸으며 1903년부터는 조각에도 손을 대어, 회화와 공통된 풍만한 양감(量感)을 창조하였다. 1912년 류머티즘으로 신체에 장애가 있으나 『욕녀들』(1918 파리 인상파미술관)등에서 보듯이 원숙한 색채의 풍부함을 잃지 않았다.
Posted by 포털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