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연근'에 해당되는 글 104건

  1. 2011.12.26 추연근님의 설경을
  2. 2011.12.26 추연근 화백 - 비상 (변형 약 5호)
  3. 2011.12.26 흑태양 -자아의 상징
  4. 2011.12.26 그림이 주는 희망
포털아트/낙찰후기2011. 12. 26. 18:23

오늘 배송받아 봤습니다.
사진보다 실제 보니 더 좋네요(항상 그렇지만^^)

무심히 그림을 바라다 보면
눈이 소복하게 내린 따뜻한 우리 산하가
제눈에 가득 들어옵니다.

역쉬나..최곱니다..

출처[포털아트 - 통2]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1. 12. 26. 17:53

최근에 신규 입고된 추연근 화백님의 작품을 볼 겸해서 포털아트 전시실에 들러 직접 눈으로 확인을 하고 경매 요청한 작품입니다.

흑태양과 그 주위의 빛이 대조를 이루면서 강한 인상을 주며, 흑태양 주위의 힘있는 붓터치와 색의 번짐이 눈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합니다.

흑태양 주위로 밝고 강한 빛이 번져나오기 시작합니다.
어둡지만 결코 어둡지 않은..

어둠을 뚫고 그 강렬한 태양 빛을 받으며 봉황이 비상하기 시작합니다. 희망의 기운이 그림으로부터 퍼져나오는 듯 하며, 보는 이의 마음을 뜨겁게 달구는 무엇인가가 느껴집니다.


출처[포털아트 - 행복예감]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1. 12. 26. 17:53

비상은 말 그대로 공중을 훨훨 낢을 뜻한다. 사람이 자신의 능력을 펼치며 순탄대로를 달리듯 앞으로 나아감을 말하며, 자아가 지니고 있던 웅지를 펼침을 말한다. 추연근의 흑태양은 어둠속에서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새로운 새상의 창조, 밝은 사회로의 지향을 이야기한다고 했다. 그 흑태양의 부제중 하나가 비상飛翔이다. 꺾여 있고 움츠러들었던 나래를 펼쳐 힘차게 솟아올라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자아의 상징이다.
화폭이 어두운 듯하지만 그 내면의 모습은 너무나 밝은 광명의 세상이다. 짙은 흑색의 바탕에 어두운 빛의 태양은 매음속의 암울함을 이야기하지만 그 암울함을 밝은 곳으로 이끌기 위한 듯 한점의 붉은 색과 한 무리의 밝은 황백의 빛줄기가 태양을 감싼다. 그 빛이 곧 내 마음의 어두움을 광명으로 이끄는 희망이다.
어쩌면 암울(일제 강점기, 6.25전쟁, 가난, 근대화, 민주화 ....)한 이 시대를 살아오면서 마음속에 싸여있던 작가의 고뇌와 아픔을 통해 우리국민의 몸과 마음의 아픔, 고통을 표현했는지도 모른다. 고난의 역사, 고난의 행군을 이어온 시대의 어른으로 시대의 한 예술가로서 대우받지 못하고 삶의 경쟁 속에서 헤매어야했던 우리시대의 상징이리라. 그 표출할 수 없었던 억압된 마음속 어둠의 장막을 걷고 밝은 곳으로 이끌어 나온 것이 바로 흑태양일 것이다.


출처[포털아트 - pyo65]

'포털아트 > 낙찰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조  (0) 2011.12.26
관계, 이야기를 만들어준다.  (0) 2011.12.26
금강송의 솔향기가 묻어난다.  (0) 2011.12.26
명경대  (0) 2011.12.26
신선이 머무는 곳  (0) 2011.12.26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1. 12. 26. 17:52

아들이 대학을 마치고 서울에서 직장생활에 숙소 문제로 어려움을 겪다 새 보금자리를 꾸리게 되어 아들에게 줄 좋은 선물을 고민 하는데 흑태양작가 원로 추연근 화백의 '귀소(歸巢)'가 정답을 주었습니다. 작품이 말하는 이글이글 타는 휘황찬란한 광채속 보금자리로 상서로운 기운들을 한데 모아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영위 하기를 바라는 아비의 염원을 담아 '귀소'에 축하 편지를 첨부하여 선물을 하였습니다. 침대에 누워서도 바라볼 수 있고 방에서 나갈 때도 바라볼 수 있는 위치에 그림을 걸어 놓고 출근할 때 마다 한 번씩 쳐다보고 나간다고 합니다. 아들이 그렇게 좋아할 수가 없어요. 그런 기막힌 선물을 안겨준 아비의 마음도 더 없이 기쁘고요. 우리 아들 재산목록 제1호 '귀소'가 주는 메시지가 우리집 식구 모두의 희망이면서 보배 그 자체입니다.

출처[포털아트 - nurime]

'포털아트 > 낙찰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상직 화백 - 련못가 (15호)  (0) 2011.12.26
오현철 작가  (0) 2011.12.26
박연옥 작가 - 미인도 (약 27호)  (0) 2011.12.26
림룡순 화백 - 석양산외산 (약 38호)  (0) 2011.12.26
김길상 화백님  (0) 2011.12.26
Posted by 포털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