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아트/낙찰후기2012. 8. 3. 11:27

영화 속의 주인공보다 촬영한 배경장소가
넘 좋아서 기억되는 영화가 있다.

'반지의 제왕' 지금은 시간이 많이 지나
사람들의 기억에서 멀어졌지만 영화가 상영된 당시에는
영화의 내용도 좋았지만 뉴질랜드의 광활한 대지와
때묻지 않은 자연 경관이 더욱 이슈였다.

이 작품은 보고 있으면 주인공인 귀면암보다
뒷 배경이 너무 황홀하면서도 신비스럽다.

내가 소장하고 있는 '련광정의 여름'에서도 느꼈지만
최상건의 작품은 내 짧은 소견으로 설명할 수 없는
묘한 매력이 있다.

사람의 감정을 편안하게 하고 들뜬 기분을 가라앉히는
가만히 앉아서 그림을 보노라면 명상하는 느낌이 든다.

벌써 북한 그림만 6점이다.
북한 그림은 그들만의 독특한 매력이 있다.
그래서 그런 북한 그림의 매력에 취했나 보다.

출처[포털아트 - darkdra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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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2. 7. 26. 16:31

'천둥은 치는데 소리는 없고
수양버들은 무거운데 빗줄기는 뵈지 않네.

야속해라, 련광정이여!
사람은 왔다가 사라지는데
그대 선명한 모양새 변함없이 그대로네.'

좋다. 그 느낌이 내가 너무 좋아하는 분위기라 응찰을 하게 됐다.
세상은 흐린날 맑아진다. 비가 올때, 비가 오고 난 후에 대기는 맑아지고 사물은 그 어느 때보다 깨끗해 진다.
그래서, 난 흐린 날을 좋아하고, 비오는 날을 좋아한다.

출처[포털아트 - darkdra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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