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아트/낙찰후기2012. 8. 19. 14:34

살아가면서 행복 그리고 삶에 대한 고민이 많은 때인거 같습니다. 욕심으로 얻는 것은 대부분 그 행복감이 금방 사라지곤 합니다.
이 작품을 보면 욕심없는 삶에 대한 긍정이 느껴집니다. 소박한 색상과 대상이지만 생각을 하게하고, 뚜렷하지 않지만 맘속에 오랜시간 남는 커피향기 같습니다. 색으로 구성된 면과 면이 하나의 이미지로 구성되는 모습을 보면 작가의 창의성과 감각을 더 깊게 느낄 수 있습니다.
소박하지만 정말 세련된 색감은 제가 이 그림을 좋아하지 않을 수 없게 합니다. 다른 많은 작가들의 좋은 작품도 있지만 꼭 이 작가의 작품은 여러점 소장하고 싶습니다.

출처[포털아트 - her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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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2. 8. 19. 09:34

"갈담리"라는 지명이 용인시, 임실군으로 두곳이 나옵니다..
용인이 배경일수도, 임실이 배경일수도 있지만,
야외 사생지에서의 현장 작업이 많다는 작가의 소개를 미루어 보건데..
거기가 어디든지 나름 의미있는 장소라고 생각해 봅니다.

저도 가끔은 카메라 하나 들고 여행을 가는데,
주로 를 찾으러 다닙니다.
여행의 좋은 소재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나름 의미있는 있는 여행이 됩니다..
.
.
거의 최저가인 괜찮은 가격에 낙찰 받았고,
또한 양보해 주신 그 회원님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일곱 그루의 나무가 가을 색을 뽐내며
그 아래로 언덕이 보이는 곳(기와같기도 하고요)에
집이 있는 풍경은 전형적인 어느 시골의 가을 정치입니다.

그림의 제목처럼 이니
아마도 가을의 정점에 있는 시기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여러 색이 지면(紙面) 전체에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니
보는 저로서는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가까운 분에게 선물하고자 구입하였는데,
아마도 무척 기뻐하지 않을까 생각듭니다.


정정호작가님께 감사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 iamsungh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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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2. 7. 26. 12:31

창호공사하는저로써 컴퓨터앞에있지못하고 현장에 있는데마감5분전이라는 문자보고포기하고 무척아쉬웠지만 일 마치고와보니 작품이저의 손에있길래 무척 기뻐습니다. 정정호작가님작품을 안고 계신분들은 다 아시겠지만가까이써보면 그림에구상이느껴지지않지만 조금 떨어져서보면 아 하고느낌이옵니다 아쉬운 점이있다면 좀더 큰 그림을 구입하고 싶습니다.다시한번 정정호작가님에 지방에사시는 분들에게 작품을안겨주신데 대해 감사하다는 말씀올립니다.감사합니다. 또한포털아트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 wjsdydr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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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2. 7. 22. 13:33

계절의 변화를 생생하게 화폭에 담아내는 정정호화백의
그림은 조각 조각 잘짜여진 모자이크를 맞추듯 언제나
붓자국이 힘차고 신선하다.

자연을 벗삼아 직접 현장을 누비며 밝고 정감있게 산야를
그려내는 작가의 열정이 작품마다 배여있다.

그러나 좁은 화폭 때문일까?
작가의 못다한 에너지가 밖으로 넘처남은 무슨 일이란 말인가....

출처[포털아트 - ikh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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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2. 7. 20. 11:11

좋은 작품을 이밴트 경매로 너무 싼 값에 갖게돼서 미안하기도 하고 기쁩니다...작품을 갖게 된것을 계기로 강화에 있는 광성보에도 한번 가봐야 할듯하네요...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신미양요를 격은 유적지더군요...미국의 침략에 저항하여 광성보를 지키던 수십명의 군인들이 백병전까지 벌이며 순국한 유적지를 그린 그림이라서 더욱더 애착이 갑니다...140년전에 미국과 우리가 적이 돼서 싸웠다는게 현재를 사는 우리들에게는 이해가 안가는 상황이지만 광성보는 그러한 애환을 지닌 역사적인 장소이고 이것를 그림으로 소장하게 돼서 기쁩니다...다음에 광성보를 가게 되면 어느곳을 보며 그림을 그렸는지 찾아볼 예정입니다..고맙습니다

출처[포털아트 - twkang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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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2. 7. 16. 08:18

이벤트 경매 덕분에 부담없이 좋은 작품 가까이 할 수 있었습니다. 봄 꽃이 그저 좋아서. 그런데 오매기는 무슨 뜻인지?

출처[포털아트 - knuey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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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아트/낙찰후기2012. 7. 13. 13:26

경북 청도 출신의 철학자 최재희는 동도서기(東道西器), 한혼서재(韓魂西才)라는 말을 즐겨 사용하였다.

정정호님의 달과 소나무를 처음 본 순간 추사의 세한도를 양화의 기법으로 그렸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걸어놓고 보니 정말 아름다운 그림이다. 온 방에 달빛이 가득한 것 같다.

소나무 아래 빛바랜 슬레이트 지붕 아래에서는 노부부가 서로 등을 긁어주고 있을까?

도회지로 나간 아들, 손자 생각에 시름에 젖어 일을까?

올 추석에 짧게라도 볼 수 있을 것이란 기대에 젖어 있을까?

화면에는 한 사람도 그려져 있지 않으나 수 많은 사람들의 애환과 희비가 함께 그려져 있는 정다운 그림이다.




출처[포털아트 - lieb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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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2. 6. 6. 16:33

우연한 기회에 포털아트 사이트를 알게되었고
드디어 첫 낙찰을 받았습니다.
정정호 화백의 작품이 잔상을 남기며 기억속에 자리잡았고 그리고 첫 경매에 작품을 갖게되었습니다.
거실 한 벽을 장식하니 바뀐 집안분위기에 마냥 흐뭇합니다. 감사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bi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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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2. 5. 28. 08:16

지독히 추운 겨울을 지나고 봄을 기다리는 마음이 담겨져있는 느낌입니다.
아직은 눈이 남아 있지만 저 눈이 녹으면 봄이 오겠지요.
복잡하지 않은 그림이어서 그런지 마음을 안정되게 하는 느낌입니다.

출처[포털아트 - ghlee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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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2. 5. 23. 10:18

한 겨울 가지엔 잎 하나 없다 ..
그러나 각 가지 색종이로 꾸밈을 받고
당산 나무는 춤을 춘다..
마을 축제인 동제는 언제 지낼까..
보기만 해도 고향 어른들이 두런 두런이는 소리가 들릴듯

참 좋은 작품 더 고운 가격 절대 기쁨이여라

출처[포털아트 - kjh5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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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