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아트/낙찰후기2013. 11. 6. 08:12

아직 작품을 받지 못했지만 설레는 마음으로 적습니다
대부분의 그림에서 만나는 자연의 모습은 사실 보다 아름답게 표현되기도 하지만 진부 막동계곡은 우리와 늘 가까운 자연의 모습을 둔탁한 느낌으로 그려 사실적이지 아니면서도 어느 작품보다도 더 사실감을 주는 것 같습니다
첫 인상보다 곁에 두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또 다른 매력이 송송 솟아 날 것을 기대해봅니다^^

출처[포털아트 - 하늘옥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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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아트/낙찰후기2013. 7. 25. 11:29

날이 무척 덥나.중부지방은 긴 장마라지만 남부지방은 무더위와 전쟁중이다.참으로 덥다.늘 생각은 있었지만 사이트에 들어 올 여유가 없었다.모처럼 한여름에 작품 한점 얻게 되었다.작가의 두개째 작품이다.시원한 소나기처럼 마음이 참으로 시원해지는 작품이다.딸아이가 '엄마 새 그림이네'라고 말을 건넨다.오고가며 마주칠 생각에 가슴이 설레인다.

출처[포털아트 - sanara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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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아트/낙찰후기2013. 4. 24. 10:15

화단에 심어놓은 튜울립도 꽃대를 힘겹게 올려야만 하는 늦추위지만
밥상 위는 그래도 봄나물의 향기가 제 코를 자극합니다.
이제 방안 가득 찬 봄의 향기는 코끝에서만이 아니라
두 눈으로도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정호님의 “봄의 향기”가
여러 날 변덕을 부리며 늦게까지 남아 있던 추위를
몸과 마음으로부터 완전히 몰아내었습니다.

어렵사리 피워낸 홍동천 둑방길 벚나무의 꽃잎이
내리는 봄비에 흩뿌려진 것처럼
색점으로 화폭을 채워놓은 반추상적 봄의 풍경은
저를 더욱 그림 속으로 빠져들게 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sedu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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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아트/낙찰후기2012. 12. 28. 14:32

그리다에 작가의 마음과 나의 마음을 합해 봅니다.
그리운 것을 그릴 수 있는 사람들을 그리워 하다 보니
어느 새 그들의 세계를 흠모하게 됩니다.처음 마주친 산수유 마을은 노란 꽃만 흐드러진 곳이 아닌 작은 이야기가
펼쳐진 세상이었습니다.작은 세상을 제게 준 작가님께 감사드리며,눈오는 겨울 봄을 그려 봅니다.

출처[포털아트 - sanara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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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아트/낙찰후기2012. 10. 8. 14:32

시원시원하고 힘찬 붓터치감에 이끌려 정화백님 작품을 계속 눈여겨 보고있다 화풍과 일치하는 북한강변을 낙찰받았네요.
실물을 보기전에는 시원함에 비해 화폭이 너무 작지 않나 우려했는데 실물로 감상하니 작은 화폭이 구애되지 않고 힘찬 붓터치가 그림밖으로 상상의 나래를 펴게 만드네요.
좋은 작품 감사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 elenah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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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아트/낙찰후기2012. 10. 3. 12:38

예전에 정정호 작가님의 '정선의 가을'을 낙찰 받은 적이있다.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정선을 작가님의 그림을 통해 정선의 아름다움을 접하게 되었는데 올해 여름휴가때 정선에 갈 수 있게 되어 정말 좋았다. 역시 그림으로 표현 할만한 아름다운 자연이였다. 이번에 낙찰 받은 '대성리', 첫눈에 녹음이 우거진 숲속에 있는 몇개의 빨강 파라솔이 눈에 확 들어왔다. 여유로움과 숲속의 고느적함이 느껴진다. 요즘같은 찜통같은 여름날씨에 딱 어울리는 그림이다. 기회가 된다면 대성리도 한 번 꼭 가보고 싶다.

출처[포털아트 - huoxingx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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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품 명 : 평창의 자작숲
작품규격 : 6F(41cm x 32cm)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창작년도 : 2012
작 가 명 : 정정호

색면분할에 의한, 혹은 색점만으로 화면을 채우는 그래서 더욱 색채감이 돋보이는 작가의 풍경은 풍경 그 이상으로 평가를 받는다

서정적인 빛의 풍경을 흩날리는 색점으로 아스라히 형상을 만들어 내는 테크닉이 대상의 사실적인 묘사 보다도 더욱 더 관객들의 감성을 그림속으로 빠져들게 하는 힘이 있다


- 연우


[작가노트]

다시 봄이 찾아오면서 야외 사생지에서의 현장 작업이 많다
실내작업에서는 갑갑함을 느끼다가도 밖으로만 나오면 생기가 돌고 아이디어가 솟아나온다.
사생지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 생각을 정리하면서 순간순간 자연이 전하는 메시지를 화폭에 옮긴다.
싱그런 자연속에서의 작업이 즐거워서인지. 최근의 작품은 부쩍 밝고, 가벼운 느낌으로 다가온다.
밝고 가볍고 자유롭게, 재미있게 작업하고, 보는이들도 그렇게 느끼기를 원한다.


출처[포털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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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아트/낙찰후기2012. 8. 30. 12:32

봄이 오려는가, 우수도 지났으니 이제 봄이멀지 않았나 봅니다. 그런데 겨울도 아닌 가을을 지금도 끌어안고 있으니 나는가을 사랑이 별난지도 모름니다.

유난히 무덥던 긴 여름이 가버리고 너른 과수원엔 열매를 다 주인에게 주어버린 착한 나목들을 위로나 하듯 다정한 손길처럼 따스한 햇살 쏟아지던 어느가을날 오후,
풍성함과 아쉬움을 가득담은 황토빛 가을색으로 도배한 작품 "늦가을의 용문"은 고향집 굴뚝에서 연기가 모락 모락 피어 오를것 같은 작품이었습니다.

작가의 붓놀림은 가을 정취에 취한듯 힘찬 에너지가 춤추듯 넘침니다.

우리의 향수를 자극하는 낭만주의 작가인 정정호화백은 자연이 전하는 메시지를 화폭에 담을때가 마냥 즐겁다고 합니다. 정화백의 그림에는 똑같은 작품이 없다는 것은 얼마나 산야를 누비는지를 우리에게 말합니다.

오늘도 그림도구를 챙겨들고 어딘가 떠나고 있을 작가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힘찬 응원의 박수를...

출처[포털아트 - ikh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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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아트/낙찰후기2012. 8. 26. 09:34

정정호 작가는 내가 좋아하는 화풍과 다양한 구도로 항상 나의 맘을 항상 설레게 한다.
이번에 등록된 작품은 무엇일까.
무엇보다 내가 이 컬렉션을 좋아하는 이유는 정말 수준높은 색상의 감각이다. 예술을 하고 특히 미술을 하는 작가들은 그 색감은 타고난 능력이어야 하는것이 당연하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포털아트를 보면서 느끼는 생각이다.
비록 소품이지만 그 면면에 구성된 이미지와 구상은 아련하면서 내 맘속을 푸근하게 하는 순간의 이미지로 형상화된다.
너무 무겁지도 않고, 또한 가볍지도 않은 너무나 일상적이지만 그리운.
아마 어머니의 품이 그렇지 않을까.

출처[포털아트 - herson]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2. 8. 19. 15:34

전 좀 유치한 구도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문득가졌습니다. 어쩜 대부분 그렇게 느끼셨던지 경매에 참여하신 분들이 적어 예기치 않게 좋은 가격으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실물로 만난 작품은 이 작가의 전체적인 작품들에 흐르는 면면이 그렇듯이 뚜렷한 면과 면이 만나 하나의 모티브와 전체구성으로 발전하는 독특한 표현력이 일반적인 추상과 구상 사이에서 빛나게하는 작품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 작가님에 대한 인기가 치솟아 제가 많은 작품을 보유할 수 없어진다면 마음은 안타깝지만, 제 짧은 소견으론, 고흐의 구성적인 감각 그리고 한국화의 평면적 구성 그리고 작가만이 가진 독특하고 고급스런 색감이 절묘하게 조화된 느낌입니다.
건강하고 좋은 음식을 먹은 듯한 느낌이 그림을 볼 때마다 듭니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들 기대하겠습니다.
이 작가의 작품들 이전에 경매된 리스트를 보니 정말 욕심나는 작품들이 많았는데 구매하신 분들이 정말 부러웠습니다.

출처[포털아트 - her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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