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아트/낙찰후기2013. 8. 8. 16:16

꿈길밖에 길이 없어 꿈길로 가니
그 님은 나를 찾아 길떠나셨네
이 뒤엘랑 밤마다 어긋나는 꿈
같이 떠나 노중에서 만나를 지고....

꿈길따라 그임을 만나러 가니

길 떠났네 그임은 나를 찾으려

밤마다 어긋나는 꿈일양이면

같이 떠나 노중에서 만나를 지고


---"김성태 작곡, 황진이 시, 김안서 역시"

제가 이 시의 1절은 외우고 있었는데, 2절은 못외우고 있어서, 인터넷 조회를 해서 옮겨 왔습니다.
중학교때 노래를 배운 것으로 생각됩니다. 어찌나 아름답던지...지금도 일절은 외웁니다, 잘 부르지 못하면서도, 제가 혼자 불러보면서 마치 성악가가 부르는 듯한 착각을 하곤 합니다.

이 그림을 보니, 그 노래가 생각납니다. 이그림의 산길 안쪽에는 황진이가 저를 기다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워낙 곡이 좋아서, 감수성 예민하던 중학교 때 배운 노래라, 그 감흥이 오래갑니다. 나중에는 이 그림으로 그 시를 생각하겠지요.

동국대학교에서 남산으로 이어지는 산길이 있는데, 곡 이런 분위기입니다. 한번 가보시길 권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juri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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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3. 3. 4. 18:22

장경숙님의 "나무야나무야"를 낙찰받았다.

19cm * 27.2cm, 3호의 작은 풍경화다.


격하게 불타오르는 듯, 짙게 물든 가로숫길이 너무 강렬해서 거북하기까지 했었는데,

단 한번 스쳐지나 듯 보았던그 풍경이 깊숙이 각인된 듯 뇌리를 떠나질 않았다.


그 풍경 속엔 순진했던 첫사랑의 아픈 기억과 정염과 탐욕에 뜨겁게 불붙었던 시절,

그리고 아직도 남겨진 사랑의 불씨들도 보인다.

그 모두가 불구덩이 속에 뒤섞인채 차례도 없이 떠돌아 다니는 듯 하다.


손바닥만한 공간에 그 많은 사연을 새겨넣고 떠올리게 만드는

장경숙님의 감성과 붓길에 감동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조금만 더 컷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내게 주어진 것 만으로도 감사해야겠다고 생각한다.

출처[포털아트 - 물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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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작 품 명 : 올해도 과꽃이…
작품규격 : 3P(27.2cm x 19cm)
재    료 : 패널에 혼합재료
창작년도 : 2012
작 가 명 : 장경숙

파스텔화 같이 부드럽고 편안한 색채로 따뜻한 날의 평화를 노래합니다
들꽃 한 무더기가 우리들 감성을 포근하게 감싸줍니다
꿈꾸는 아름다운 날의 문학적인 표현력은 작가의 직관적인 감성의 울림이 아닐까 합니다



[작가노트]

사람은 누구나 행복에 대한 꿈을 꾸며 이상향을 추구하려한다.
내 작품의 제목 “꿈으로의 초대”에서 느껴지는 감성은
아름답고 행복한 것만을 누사한 것으로
작품 속에서 표현되는 자유분방한 들꽃...,
아늑하게 멀리서 실루엣처럼 보이는 산...
그 안에 흐르는 물 그리고 예쁜나무가 있는 무릉도원...등이
주된 주제가 되어 나의 내면을 대신해주고 있다.
물론 보는 이에 따라서는 몽환적인 작품일지 모르겠지만
작품 그 자체의 편안함으로 봐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새싹이 움트고 꽃들이 만발할 즈음

오늘도 마음가짐을 새로이 해본다.
하루하루의 연속된 삶속에
열정을 갖고 몰두 할 그림이 있어 늘 즐겁고 행복하다.

내생활의 전부가 되어버린 그림작업...
삶의 의욕은 물론
나만의 독창적인 작품을 위해
오늘도 난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 작가노트 -

[평론]

“배 파편 통해 인생 표현”

전국공모 인천미술대전 종합대상 장경숙작가

제40회 전국공모 인천미술대전에서 종합대상을 차지한 서양화가 장경숙작가와 작품 (‘괴-Ⅰ)’이 인천지역 화단에서 화제.
장경숙씨가 대상작 ‘괴-Ⅰ’에서 보여준 작품세계가 예사롭지 않다는 점에서 남다른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제38∙ 39회 인천미술대전이 두 번에 걸쳐 종합대상이 나오지 않았던 차에 3년 만에 종합대상 작품이 선정됐다는 것 또한 작가가 주목받는 이유중 하나이다.
그는 종합대상 선정 소감을 묻는 기자 질문에 “깜짝 놀랐다. 종합대상이라는 영광이 나에게 주어질 지는 예상 못했다.”고 밝혔다.
장씨는 작품의 배경에 대해 “불교사상 중 ‘인생무상’에 해당하는 지금은 화려하게 현존하고 있으나 나중에는 모두 흩어진다는 뜻을 그림으로 표현하고자 했다.”며 “그림의 배경은 군산항으로, 이제는 영광을 다한 배 파편을 통해 인생을 표현한 것이 뜻밖의 영광을 얻게 됐다.”고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 미술대전에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은 혼합재료 표현기법의 수채화, 유화, 아크릴, 파스텔 등 작가만의 독특한 개성을 지닌 혼합재료 다루는 기법으로 작품 ‘괴-Ⅰ’을 탄생시켰다는 점이 모두의 관심을 갖게 했다.
‘재료를 잘 다루고, 힘이 있으며 아주 밀도 있는 작품’이라는 최상철 심사위원장의 평은 그래서 더욱 새롭다.

작가는 서산 태생으로 현재 한국미협, 남동구문화예술회, 청조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홈플러스 작전점, 부천 중동 현대백화점, 계산동 그랜드마트, 시화 LG백화점 등 4곳의 문화센터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인천일보 / 조태현기자 choth@



출처[포털아트]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2. 9. 29. 11:25

누구나 기다리는 기쁜 소식!
희밍속에 살아가는 현대인의 외침!
그 꿈이 부디 실현되기를 기다리는 마음이......
모두의 바램이 숨쉬는 그것이 작품속이 있는 듯....
작가의 손끝에 살아나느 기쁜 소식이 온 세상에 메아리치기를.....

출처[포털아트 - 태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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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2. 9. 23. 11:20

부드럽고 편안한 색감이어서 지나치게 포근한 분위기을 만들어내고 그 탓에 오히려 부담스러운(?) 그림.

그래서 장경숙의 파스텔톤 그림들은 늘 나의 구매욕을 억제시켰었다. 쉽게 말하면 내 취향이 아니었다.

헌데, 최근 20여년의 월급쟁이 생활을 마감하고 개업한 친구에게 뭔가 의미있는 선물을 하고 싶어 고심하던중,

따뜻한 날의 평화로움을 그린 장경숙의 "행복"이란 그림이 눈에 띄었다.

평소 내 취향대로라면, 우리집에 걸릴거라면 이번에도
제외되었겠지만,

젊은 직원들을 데리고 새출발하는 친구이기에

직원들을 많이 사랑해 주고, 직원들이 서로 잘 화합해서 행복한 일터가 되기를, 회사가 착실히 발전하기를 기원한다는 의미에 어울릴 것 같아 구매를 결정했고,

다른 회원들이 양보해 주는 행운을 얻어 낙찰받게 되었다.

들꽃 만발한 초원위 지평선, 그림같은 집이
친구의 회사에서 실현되기를 소원하는 맘으로
기꺼이 보냈다.

특히 의미있었던 건, 그림값을 친구 근이와 분담했는데,
이번 기회에 친구 근이에게 그림세계와 포털아트를 소개한 거다.

친구들에게도 그림 세계가 의미있게 다가갔으면 좋겠다.

출처[포털아트 - 물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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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2. 7. 14. 10:22

마침 추석 명절 선물이 필요했는데 처음으로 장경숙 작가님의 작품을 낙찰 받았다.
작품 제목은 꿈으로의 초대...

평론은 다음과 같아.
사람은 누구나 행복에 대한 꿈을 꾸며 이상향을 추구하려한다.
내 작품의 제목 “꿈으로의 초대”에서 느껴지는 감성은
아름답고 행복한 것만을 누사한 것으로
작품 속에서 표현되는 자유분방한 들꽃...,
아늑하게 멀리서 실루엣처럼 보이는 산...
그 안에 흐르는 물 그리고 예쁜나무가 있는 무릉도원...등이
주된 주제가 되어 나의 내면을 대신해주고 있다.
물론 보는 이에 따라서는 몽환적인 작품일지 모르겠지만
작품 그 자체의 편안함으로 봐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새싹이 움트고 꽃들이 만발할 즈음

오늘도 마음가짐을 새로이 해본다.
하루하루의 연속된 삶속에
열정을 갖고 몰두 할 그림이 있어 늘 즐겁고 행복하다.

내생활의 전부가 되어버린 그림작업...
삶의 의욕은 물론
나만의 독창적인 작품을 위해
오늘도 난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출처[포털아트 - 우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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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작 품 명 : 행복
작품규격 : 20M(73cm x 50cm)
재    료 : 패널에 혼합재료
창작년도 : 2012
작 가 명 : 장경숙



[작가노트]

사람은 누구나 행복에 대한 꿈을 꾸며 이상향을 추구하려한다.
내 작품의 제목 “꿈으로의 초대”에서 느껴지는 감성은
아름답고 행복한 것만을 누사한 것으로
작품 속에서 표현되는 자유분방한 들꽃...,
아늑하게 멀리서 실루엣처럼 보이는 산...
그 안에 흐르는 물 그리고 예쁜나무가 있는 무릉도원...등이
주된 주제가 되어 나의 내면을 대신해주고 있다.
물론 보는 이에 따라서는 몽환적인 작품일지 모르겠지만
작품 그 자체의 편안함으로 봐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새싹이 움트고 꽃들이 만발할 즈음

오늘도 마음가짐을 새로이 해본다.
하루하루의 연속된 삶속에
열정을 갖고 몰두 할 그림이 있어 늘 즐겁고 행복하다.

내생활의 전부가 되어버린 그림작업...
삶의 의욕은 물론
나만의 독창적인 작품을 위해
오늘도 난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 작가노트 -

[평론]

“배 파편 통해 인생 표현”

전국공모 인천미술대전 종합대상 장경숙작가

제40회 전국공모 인천미술대전에서 종합대상을 차지한 서양화가 장경숙작가와 작품 (‘괴-Ⅰ)’이 인천지역 화단에서 화제.
장경숙씨가 대상작 ‘괴-Ⅰ’에서 보여준 작품세계가 예사롭지 않다는 점에서 남다른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제38∙ 39회 인천미술대전이 두 번에 걸쳐 종합대상이 나오지 않았던 차에 3년 만에 종합대상 작품이 선정됐다는 것 또한 작가가 주목받는 이유중 하나이다.
그는 종합대상 선정 소감을 묻는 기자 질문에 “깜짝 놀랐다. 종합대상이라는 영광이 나에게 주어질 지는 예상 못했다.”고 밝혔다.
장씨는 작품의 배경에 대해 “불교사상 중 ‘인생무상’에 해당하는 지금은 화려하게 현존하고 있으나 나중에는 모두 흩어진다는 뜻을 그림으로 표현하고자 했다.”며 “그림의 배경은 군산항으로, 이제는 영광을 다한 배 파편을 통해 인생을 표현한 것이 뜻밖의 영광을 얻게 됐다.”고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 미술대전에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은 혼합재료 표현기법의 수채화, 유화, 아크릴, 파스텔 등 작가만의 독특한 개성을 지닌 혼합재료 다루는 기법으로 작품 ‘괴-Ⅰ’을 탄생시켰다는 점이 모두의 관심을 갖게 했다.
‘재료를 잘 다루고, 힘이 있으며 아주 밀도 있는 작품’이라는 최상철 심사위원장의 평은 그래서 더욱 새롭다.

작가는 서산 태생으로 현재 한국미협, 남동구문화예술회, 청조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홈플러스 작전점, 부천 중동 현대백화점, 계산동 그랜드마트, 시화 LG백화점 등 4곳의 문화센터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인천일보 / 조태현기자 choth@



출처[포털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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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작 품 명 : 행복
작품규격 : 20M(73cm x 50cm)
재    료 : 패널에 혼합재료
창작년도 : 2012
작 가 명 : 장경숙



[작가노트]

사람은 누구나 행복에 대한 꿈을 꾸며 이상향을 추구하려한다.
내 작품의 제목 “꿈으로의 초대”에서 느껴지는 감성은
아름답고 행복한 것만을 누사한 것으로
작품 속에서 표현되는 자유분방한 들꽃...,
아늑하게 멀리서 실루엣처럼 보이는 산...
그 안에 흐르는 물 그리고 예쁜나무가 있는 무릉도원...등이
주된 주제가 되어 나의 내면을 대신해주고 있다.
물론 보는 이에 따라서는 몽환적인 작품일지 모르겠지만
작품 그 자체의 편안함으로 봐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새싹이 움트고 꽃들이 만발할 즈음

오늘도 마음가짐을 새로이 해본다.
하루하루의 연속된 삶속에
열정을 갖고 몰두 할 그림이 있어 늘 즐겁고 행복하다.

내생활의 전부가 되어버린 그림작업...
삶의 의욕은 물론
나만의 독창적인 작품을 위해
오늘도 난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 작가노트 -

[평론]

“배 파편 통해 인생 표현”

전국공모 인천미술대전 종합대상 장경숙작가

제40회 전국공모 인천미술대전에서 종합대상을 차지한 서양화가 장경숙작가와 작품 (‘괴-Ⅰ)’이 인천지역 화단에서 화제.
장경숙씨가 대상작 ‘괴-Ⅰ’에서 보여준 작품세계가 예사롭지 않다는 점에서 남다른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제38∙ 39회 인천미술대전이 두 번에 걸쳐 종합대상이 나오지 않았던 차에 3년 만에 종합대상 작품이 선정됐다는 것 또한 작가가 주목받는 이유중 하나이다.
그는 종합대상 선정 소감을 묻는 기자 질문에 “깜짝 놀랐다. 종합대상이라는 영광이 나에게 주어질 지는 예상 못했다.”고 밝혔다.
장씨는 작품의 배경에 대해 “불교사상 중 ‘인생무상’에 해당하는 지금은 화려하게 현존하고 있으나 나중에는 모두 흩어진다는 뜻을 그림으로 표현하고자 했다.”며 “그림의 배경은 군산항으로, 이제는 영광을 다한 배 파편을 통해 인생을 표현한 것이 뜻밖의 영광을 얻게 됐다.”고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 미술대전에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은 혼합재료 표현기법의 수채화, 유화, 아크릴, 파스텔 등 작가만의 독특한 개성을 지닌 혼합재료 다루는 기법으로 작품 ‘괴-Ⅰ’을 탄생시켰다는 점이 모두의 관심을 갖게 했다.
‘재료를 잘 다루고, 힘이 있으며 아주 밀도 있는 작품’이라는 최상철 심사위원장의 평은 그래서 더욱 새롭다.

작가는 서산 태생으로 현재 한국미협, 남동구문화예술회, 청조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홈플러스 작전점, 부천 중동 현대백화점, 계산동 그랜드마트, 시화 LG백화점 등 4곳의 문화센터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인천일보 / 조태현기자 choth@



출처[포털아트]
Posted by 포털아트

작 품 명 : 행복
작품규격 : 10F(53cm x 45.5cm)
재    료 : 패널에 혼합재료
창작년도 : 2012
작 가 명 : 장경숙

파스텔화 같이 부드럽고 편안한 색채로 따뜻한 날의 평화를 노래합니다
도화꽃 한 무더기와 저 뒷편에 꽃마을의 한가한 풍경이 우리들 감성을 포근하게 감싸줍니다
꿈꾸는 아름다운 날의 문학적인 표현력은 작가의 직관적인 감성의 울림이 아닐까 합니다



[작가노트]

사람은 누구나 행복에 대한 꿈을 꾸며 이상향을 추구하려한다.
내 작품의 제목 “꿈으로의 초대”에서 느껴지는 감성은
아름답고 행복한 것만을 누사한 것으로
작품 속에서 표현되는 자유분방한 들꽃...,
아늑하게 멀리서 실루엣처럼 보이는 산...
그 안에 흐르는 물 그리고 예쁜나무가 있는 무릉도원...등이
주된 주제가 되어 나의 내면을 대신해주고 있다.
물론 보는 이에 따라서는 몽환적인 작품일지 모르겠지만
작품 그 자체의 편안함으로 봐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새싹이 움트고 꽃들이 만발할 즈음

오늘도 마음가짐을 새로이 해본다.
하루하루의 연속된 삶속에
열정을 갖고 몰두 할 그림이 있어 늘 즐겁고 행복하다.

내생활의 전부가 되어버린 그림작업...
삶의 의욕은 물론
나만의 독창적인 작품을 위해
오늘도 난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 작가노트 -

[평론]

“배 파편 통해 인생 표현”

전국공모 인천미술대전 종합대상 장경숙작가

제40회 전국공모 인천미술대전에서 종합대상을 차지한 서양화가 장경숙작가와 작품 (‘괴-Ⅰ)’이 인천지역 화단에서 화제.
장경숙씨가 대상작 ‘괴-Ⅰ’에서 보여준 작품세계가 예사롭지 않다는 점에서 남다른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제38∙ 39회 인천미술대전이 두 번에 걸쳐 종합대상이 나오지 않았던 차에 3년 만에 종합대상 작품이 선정됐다는 것 또한 작가가 주목받는 이유중 하나이다.
그는 종합대상 선정 소감을 묻는 기자 질문에 “깜짝 놀랐다. 종합대상이라는 영광이 나에게 주어질 지는 예상 못했다.”고 밝혔다.
장씨는 작품의 배경에 대해 “불교사상 중 ‘인생무상’에 해당하는 지금은 화려하게 현존하고 있으나 나중에는 모두 흩어진다는 뜻을 그림으로 표현하고자 했다.”며 “그림의 배경은 군산항으로, 이제는 영광을 다한 배 파편을 통해 인생을 표현한 것이 뜻밖의 영광을 얻게 됐다.”고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 미술대전에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은 혼합재료 표현기법의 수채화, 유화, 아크릴, 파스텔 등 작가만의 독특한 개성을 지닌 혼합재료 다루는 기법으로 작품 ‘괴-Ⅰ’을 탄생시켰다는 점이 모두의 관심을 갖게 했다.
‘재료를 잘 다루고, 힘이 있으며 아주 밀도 있는 작품’이라는 최상철 심사위원장의 평은 그래서 더욱 새롭다.

작가는 서산 태생으로 현재 한국미협, 남동구문화예술회, 청조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홈플러스 작전점, 부천 중동 현대백화점, 계산동 그랜드마트, 시화 LG백화점 등 4곳의 문화센터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인천일보 / 조태현기자 choth@



출처[포털아트]
Posted by 포털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