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아트/낙찰후기2017. 6. 15. 10:11


처음 그림을 보자 매력적인 색체가 시선을 끈다. 크게보기하고 보니 가을의 풍경이 어우러져 자작나무에 단풍이 든 숲이 무성하다. 거 먼 곳에는 설산이 아득히 보이고 멀리멀리 시선과 생각을 대려가는것 같아.
남편이 그림을 너무 많이샀다고 몇번 한 말씀하시면서 이 그림앞에서 머추며 얼마에 샀냐고 물었다. 당연히 각격 나춰서 알려줬죠.. 애구. 이낙찰수기 남편이 보면 들통나는뎅.. ㅋㅋ
앞튼 그림의 체색이 찐하고 칼러로 압도하는 그림임은 틀림이 없다. 감사하고 또 감상하며 그림을 보는 암목도 키워졌으면 좋겠어요.


출처[포털아트 - helen01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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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아트/낙찰후기2017. 5. 25. 16:26


유흥섭님은 나뭇가지 하나까지도 그리셨습니다. 처음에는 그림에 스크래칭이 왜 이리도 심하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아뿔사 이건 스크래칭이 아니고 나뭇가지를 표현한 것이었습니다. 아주 좋습니다!

출처[포털아트 - kbw1004]
Posted by 포털아트


작 품 명 : 삼선암의 가을
작품규격 : (98cm x 72cm 약38.2호)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창작년도 : 2006
작 가 명 : 유흥섭(인민예술가, 송화미술원)

[품질 보증]
- 조선 최고 인민예술가의 작품입니다.


- 등록된 사진의 저작권은 조선민족경제협력련합회로 부터 포털아트가 위임을 받았습니다. 등록된 사진을 복사 또는 도용 및 모조품 제작은 어떠한 경우도 용인하지 않습니다. www.porart.com 접속후 감상만을 허용합니다.


출처[포털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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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아트/낙찰후기2014. 1. 29. 09:11

유흥섭의 금강산 보덕암에서는 풍경화의 진수가 느껴진다.
금강산의 보덕암은 산중턱의 절경에 위치하는데 그것도 벼랑끝 바위 위에 걸쳐 앉은 아슬아슬한 기분이다.
보덕암을 기점으로 좌측은 첩첩산중의 금강산의 파노라마가 전개되고 있고 우측은 빼어난 단풍이 형형색색 물들어 있다.
보덕암은 나그네와도 같이 단풍의 절경에 취해 감상에 젖어 잠시 쉬어가는 형상으로도 보인다.
중간에 보덕암이 위치함으로 해서 유흥섭의 일반적인 풍경화보다 단조롭지 않고 묘사가 다채로우면서도 장엄한 인상을 주는 수작이다.


출처[포털아트 - jangra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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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아트/낙찰후기2013. 7. 11. 11:29

물감값도 아닌 가격으로 낙찰을 받아 미안한 마음도 듭니다. 아무리 경기가 안 좋다고 하여도 이러한 작품을 이런 가격으로 낙찰받다니.....


출처[포털아트 - sbr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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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2. 6. 25. 09:12

금강산 깊은 계곡 단풍이 열나게 타오를때
시원하게 굽이 치는 선녀탕 맑은물로
술을 고이 빚어 벗과 더불어
안빈낙도의 참 맛을 보면 어떨실지......
너무 좋고 감사 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samd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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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2. 3. 18. 15:10

또 한폭의 좋은 작품을 소장하게 되었습니다. 초록색이 강렬한 작품이라 무더운 여름 기운이지만 널직하고 밝은 공간에 걸어두면 진가가 나올듯 합니다. 인민예술가들의 좋은 작품들을 싼 가격에 소장할 수 있게 하여준 포털아트에 다시한번 감사 드리는바입니다. 계속 좋은 작품들을 보여주시기를 바랍니다.

출처[포털아트 - kimch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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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2. 3. 17. 15:10

욕심 많이 내던 작품입니다. 와이프도 이 작품 보면서 얼마든지 막론하고 꼭 사라던 작품이여서 낙찰 받은후에도 몇번이고 다시 들여다 봤던 작품입니다. 좋은 작품들을 구매할 수 있게 하여준 포털아트에 감사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 kimch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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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2. 1. 15. 15:27

칠보산은 내칠보외칠보의 중심이 되는 산이다. 가보지는 않았지만 산이름이 말하는듯, 무슨 일곱가지 보물스러운 경치가 있거나, 북두칠성사상의 중심이 되는 산일것으로 생각된다. 그 칠보산에 맑은 호수가 있다. 그림으로 보아서는 정상에 있는 호수같지만, 계곡쪽에 있는지도 모른다. 그림의 특징은 이 호수에 있는 것같다. 맑고 청량해 보이는 물이다. 그냥 한바가지 떠서 벌컥벌컥 마시면 가슴속이 시원스러히 뻥~뚫릴 것만 같다. 여타 그림속의 호숫물과 비교해보면 이 1급수의 청량한 호숫물이 얼마나 깨끗하게 묘사되었는지 알 수 있겠다. 이것을 걸어놓고 멀리서 바라보면 심중의 갈증이 해소될 것같다. 더욱이 "유흥섭"이라는 거장이 그린 그림이라 하,~~한 20년후쯤이나 실컷 물맛을 본 후 후손에게 가보로 남겨야겠다.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 xopow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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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아트/낙찰후기2011. 12. 26. 17:53

명경대明鏡臺는 높이 90m, 너비 30m로, 北강원도 금강군 내강리(內剛里)에 있는 금강산 경승지로 1980년 2월, 북한 천연기념물 제231호로 지정되었다. 장안사에서 북동쪽 1km 지점인 백천동 골짜기에 있으며, 화강암 바위로 바위면이 반듯하고 적갈색을 띠고 있어 마치 거울을 산에 세워놓은 것 같다고도 하고 또는 바위 밑 계곡물에 비치는 그림자가 거울을 연상시킨다고 하여 명경대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옆에는 면적 180㎡, 깊이 3.8m의 황류담(옥경담)이라는 둥그런 소(沼)와 배석대가 있고 주변에는 단풍나무·박달나무·참나무 등이 울창하다.
명경대에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전해져온다. 전설에 의하면 명경대는 신기한 거울로서 사람의 마음속까지 다 비쳐서 죄의 유무를 가려내므로 배석대에 올라가 명경대를 향하여 꿇어 앉으면 저승의 재판관들인 십왕과 판관이 명경대를 보고 판결을 내려 도장(인봉)을 찍는다고 한다. 그러면 사자가 죄인은 좁은 지옥문으로 보냈고 죄 없는 사람은 넓은 극락문으로 보냈다고 한다. 배석대의 우묵한 곳은 죄인의 무릎자리이고 홈은 죄인들이 흘린 눈물 자리라고 한다.(백과사전)
북한 화가의 작품에는 금강산 명경대가 많이 등장한다.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표현하면서 어느 이는 명경대 주변전체를 또 어느 이는 명경대를 바짝 당겨 표현하였는데 그 나름대로 그 정취가 아름다운 것이 북한화가들의 특징이다.
유흥섭의 작품은 명경대의 쑥 솟아오른 모습을 정면에 드러내며 마치 전설에 전해오는 이야기처럼 자신의 모습을 거울에 비추어 보라는 듯한 느낌을 준다. 강한 느낌의 표현처럼 명경대의 모습이 잘 드러나 있다.

출처[포털아트 - pyo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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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