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아트/낙찰후기2014. 9. 3. 14:19

평소 우희춘 화백의 작품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분의 작품 중에서도 수작이라고 할 매우 좋은 작품을 낙찰 받았다. 원래 분청사기는 늘 우리의 마음을 편안하게, 그리고 겸손하고 소박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아 좋은데, 이 작품은 비록 그림이지만 우화백의 탁월한 작품세계로 거듭 나 그 감동을 더해 준다. 나에게는 크나큰 행운이며, 정말 행복하다.

출처[포털아트 - kgbart]

'포털아트 > 낙찰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의 기운  (0) 2014.09.04
수국 꽃다발을 받다  (0) 2014.09.03
내 마음 거기에~ 작품 잘 받았습니다. ^^  (0) 2014.09.02
약간의 변화가...  (0) 2014.09.01
이석보님의 패랭이와 들꽃  (0) 2014.08.28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4. 2. 4. 10:15

이 작품이 첫눈에 확 들어와 우희춘 선생님의 다른 작품들까지 찾아 보았습니다. 한지에 정교하게 수간채색을 해서 색이 변치 않도록 작업하셨다는데, 그 옛날 도자기를 만들었을 장인들과 같은 마음으로 그림을 그리시는 것 같습니다.

특히 이 작품의 주인공은 화려한 도자기가 아니라, 수 백년에서 어쩌면 천 년쯤 되었을 법한, 제 눈에는 상단의 가느다란 빗살무늬 테두리나 하단의 가느다란 금이 있는 것으로 보아 토기인 듯싶은, 오랜 세월의 흔적을 담은 투박한 그릇받침인데요.. 밑이 둥근 술병을 받쳤을 것 같습니다. 그 앞에서 삼국시대의 늠름한 장군이 술잔을 기울이고 옆에는 완숙한 석류처럼 아리따운 부인이 앉아 있었을 것 같은 상상을 하게 됩니다. 선생님의 다른 작품들에 비해 조연급인 석류가 상당히 부각되었는데요, 덕분에 그릇받침의 남성미가 더 돋보입니다.

오랜 역사 속의 그릇받침과 방금 나무에서 떨어졌음직한 석류가 어쩌면 이리도 조화로울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릇받침 뒤에서 금방이라도 누군가 튀어나와 제 손을 잡고 다시 역사 속으로 시간여행이라도 청할 것 같습니다.

이런 훌륭한 작품을 소장할 수 있게 되어 영광입니다. 자자손손 가보로 간직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yobosong]

'포털아트 > 낙찰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심 6F(41cm*32cm)  (0) 2014.02.05
따뜻한 희망  (0) 2014.02.04
붉은 장미  (0) 2014.02.03
조명보다 밝은 그림~  (0) 2014.02.03
이브의 고향  (0) 2014.02.02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3. 6. 27. 10:28

오리인듯 닭인듯 신비한 녀석을 구입해 거실에 들여앉혔다. 원래는 박물관에 있어 함부로 만져볼수 없는 족보있는 놈이다. 이놈을 포털아트에서 처음 보았을때 무척 반가웠다. 일년에 한두번은 꼭 들러는 경주 박물관에서 본듯한 익숙한 얼굴이었기 때문이다. 나이는 적어도 1500살은 넘었을거지만, 볼수록 귀엽다. 생김새도 퍽이나 현대적이고 세련미가 넘친다. 오래된 과거에서 미래를 보는 것은 우리의 몫이다. 바로 이런 점에 천착해 꾸준히 작품활동을 해오신 우희춘 선생님께 감사드린다.

출처[포털아트 - pomago]

'포털아트 > 낙찰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달의 관람차  (0) 2013.06.28
서운한 마음을 관리하는 작품^^ 감사합니다  (0) 2013.06.27
절차탁마  (0) 2013.06.27
설악-공  (0) 2013.06.27
가조  (0) 2013.06.25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3. 3. 27. 14:29

형태나 색감에서 세계 최고의 우리 도자기 청자가
어찌그리도 저평가 되어 기껏 수십억 원에 낙찰 된다니,,,
도자기는 색깔, 정교한 세공기술, 형태 등으로 그 가치를
판단하기 때문에 그 가치성은 세계 최고로 높게 평가되나
매매 가격에서는 가치성이 한참 뒤지는 중국이나 일본,
심지어 유럽 것들보다도 낮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니
자존심 어린 마음이 참 착잡합니다.

우희춘 화백님의 "古ㅡ청자"는 박물관 등에서 실물을 보는
것보다 더 정교하게 화폭에 담아냈기 때문에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
배경화면이나 도자기의 배치, 주연과 조연으로 구분지은
연출,,,종합예술처럼 그 어울림이 자유롬 속의 정교함으로
돋보여서 좋아할 수밖에 없어 낙찰받게 되었습니다.

어느 컬렉터 분이 감상하시다가 다시 경매에 내어 주시고
입찰 경쟁하시던 고운님들께서 양보하시는 바람에
가치성 탁월한 보물을 저평가된 가격으로 낙찰받게 되어
매우 흡족한 미소를 지어 봅니다.
경매 자리를 마련해 주신 포털아트에도 감사드리구요.

출처[포털아트 - 하늘땅]

'포털아트 > 낙찰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眞-그리움  (0) 2013.03.29
누드  (0) 2013.03.28
새벽아침  (0) 2013.03.26
봉화 띠띠미의 봄  (0) 2013.03.25
독특한 정물화  (0) 2013.03.23
Posted by 포털아트

작 품 명 : 청동기 시대
작품규격 : (73cm x 67cm)
재    료 : 한국화(채색)
창작년도 : 1995
작 가 명 : 우희춘

[작품 세계]

한국화가 화업 40년을 뒤돌아 볼 때, 결코 낙관할 수 없었던 언제나 쫓기는 입장이었다. 북종화의 오래 수련기간을 통해 극사실의 기법을 익히고, 보다 한국화의 면모를 새롭게 보여주려는 세월이기만 한 것이다.

우희춘씨는 한국화적 의미를 이렇게 풀이한 적이 있다.
전통이란 역사적 발전과정에서 쌓아 올려진 정신적 경향이요, 문화유산이다. 그럼으로써 전통빛깔을 찾아 버라이어티한 조형감각을 접목시켜 보겠다. 결국 안주를 거부하고 ‘달라지는 그림을 위한작업’이 지난 15년새 꾸준히 개발되어 온 것이다.

우리의 옛이야기를 풀이 해주려는 의도가 역력하다. 그렇다고 그의 작품이 옛것을 재현하는데 그치지 않는다.

그의 실험정신은 물론 극사실에 기본을 두고 표현주의적 배면에 형상적 사물을 이입시키는 방법이다. 이렇게 해서 우희춘씨의 전통의 빛깔은 더욱 우리에게 친근감을 돋보이게 한다.

단지 토기나 도자는 정체된 우리의 문화유산이 아니다. 이러한 문화유산을 조심스럽게 등장시켜 여기에 <모더니즘>을 가미한 것이다. 그의 작업에서 리얼리티는 작품의 내적인 힘으로 작용된다.

소재의 배치방식에서 새로운 조형적인 어법을 산출해 낼 수 있었던 것도 치밀한 사실적인 묘사를 통해 익힌 미적 감각의 소산이다..
안주를 거부하는 작가 우희춘씨는 그래서 그의 부단한 노력이 더욱 풍성하게 결실을 맺고 있는 것이다.





출처[포털아트]
Posted by 포털아트

작 품 명 : 고(古) -분청사기
작품규격 : (70cm x 57cm 약20호)
재    료 : 한국화
창작년도 : 2007
작 가 명 : 우희춘

우희춘씨의 전통의 빛깔은 더욱 우리에게 친근감을 돋보이게 한다.
단지 토기나 도자는 정체된 우리의 문화유산이 아니다.
이러한 문화유산을 조심스럽게 등장시켜 여기에 <모더니즘>을 가미한 것이다.
그의 작업에서 리얼리티는 작품의 내적인 힘으로 작용된다.





출처[포털아트]

'포털아트 > 미술품 경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향의 품속 - 작가 정정실  (0) 2013.02.09
구룡폭포 - 작가 양윤풍  (0) 2013.02.09
모정 - 작가 김길상  (0) 2013.02.08
자화상 - 작가 김영민  (0) 2013.02.08
풍경 - 작가 서서르바름  (0) 2013.02.07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3. 1. 15. 15:16

생애 첫그림구매를 우희춘 화백의 고 를구입 했읍니다
낙찰을 받고 설레임으로 그림을 기다렷는데 어제드디어
도착했읍니다 경매에함께 참여한분들께 미안함과
감사함을드림니다 그림을아끼면서 잘감상하겟읍니다

출처[포털아트 - khjang821]

'포털아트 > 낙찰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동식화가(찬가)  (2) 2013.01.16
신나게 살자  (0) 2013.01.15
자작나무숲 산책  (0) 2013.01.14
십장생  (0) 2013.01.11
책 읽는 여인  (0) 2013.01.11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3. 1. 9. 14:26

우희춘화백님의 작품을 3번째 낙찰받았습니다.
이번에는 색채감이 덜해 전통적인 한국화(동양화)의 느낌이 강한 작품인데 볼수록 친근하고 편안한 묘한 매력이 있네요.
회원님들의 양보로 뜻하지 않은 행운과 함께 우화백님과 2013년 계사년 새해를 맞이합니다.
회원님들과 포털아트 임직원 여러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출처[포털아트 - minjk0519]

'포털아트 > 낙찰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변추억으로~  (0) 2013.01.11
희망을 쏜다 !  (0) 2013.01.10
아름다운 붓텃치에 반하여~  (0) 2013.01.09
가상현실로의 초대-시들지 않는꽃  (0) 2013.01.07
드디어...  (0) 2013.01.07
Posted by 포털아트

작 품 명 : 고(古) -분청사기
작품규격 : (70cm x 57cm 약20호)
재    료 : 한국화
창작년도 : 2007
작 가 명 : 우희춘

우희춘씨의 전통의 빛깔은 더욱 우리에게 친근감을 돋보이게 한다.
단지 토기나 도자는 정체된 우리의 문화유산이 아니다.
이러한 문화유산을 조심스럽게 등장시켜 여기에 <모더니즘>을 가미한 것이다.
그의 작업에서 리얼리티는 작품의 내적인 힘으로 작용된다.





출처[포털아트]
Posted by 포털아트

작 품 명 : 고(古)
작품규격 : 6F(41cm x 32cm)
재    료 : 한국화(채색)
창작년도 : 2011
작 가 명 : 우희춘

우희춘 화백의 작품은 조상의 얼이 담긴 토기와 청자,백자등을 소재로 한국적인 전통미를 작품으로 승화시킴으로, 문화유산의 가치를 깨닫고 원로작가의 순수함, 그 리얼리티와 아름다움에 감동을 느껴볼 수 있는 작품이다


출처[포털아트]

'포털아트 > 미술품 경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선 - 작가 이형준  (0) 2012.12.06
서울 명동 - 작가 김정호  (0) 2012.12.06
석류예찬 - 작가 최정길  (0) 2012.12.05
열린시간 - 작가 강창열  (0) 2012.12.04
Within and Without - 작가 문정규  (0) 2012.12.04
Posted by 포털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