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아트/낙찰후기2014. 11. 25. 11:11

화사 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을 주는 작가의 그림이 첫사랑의 아련함이 가슴속으로 밀려 들어왔다...
다시 청춘의 열정으로 사랑을 하고 싶은 욕구가 그림을 통해 내 마음속에서 솟구쳤다.
잊어버리고 있었던 첫사랑......
그외 이런 저런 사연의 인연들.....
오랫만에 설레임, 열정, 사랑, 등등을 느끼게 해준 작가의 그림에 감사를 전한다~~~~

출처[포털아트 - esk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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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4. 11. 19. 18:22

순수하고 깨끗한 소녀가 연상되는 섬세하고 아름다운 수채화 작품이다.
옛스럽고 순박한 항아리 속에서 각종 과일들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인심좋은 시골의 풍성하고 정겨운 가을 모습이다.
어릴적 추억을 떠올리며 지금 이 가을의 정취에 흠뻑 빠져 있다.
좋은 작품을 저렴하게 소장할 수 있게 해주신 김현정 작가님과 포털아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 naye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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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4. 3. 12. 10:12

언젠가 한번은 꼭 해바라기 그림이나 사진을 사고
싶었다.
그런데 그렇게 화려하지 않으며 정렬적이도 않은 우리 작가님의 수채화 물감이 눈에 들어와 구입케되어 기쁨니다.
우선은 걸어둘 곳을 물색 중이지만 곳 앙증맞게 한자리 차지할것 입니다.
감사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ksg3428]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4. 2. 21. 18:18

집사람이 좋아하는 꽃이기에 바로 낙찰요청을 하여 좋은 가격으로 낙찰을 받았어요. 집사람도 아주 좋아하고요.
처음 경매에 참가하여 여러가지 걱정을 했지만, 튼튼한 액자 그리고 꼼꼼하며 완벽한 포장에 감탄을 했습니다.
좋은 작품이 있으면 자주 경매에 참가할 생각입니다.

출처[포털아트 - kamipapa]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3. 7. 26. 14:25

작가는 왜 한강철교를 그리고 '지나간 추억'이라고 이름지었을까요? 한강철교는 자기자신이 아픈 추억이 많은 다리라는 것은 모두 잘 아실 겁니다. 작가에게는 무슨 추억이 있는 것일까요? 우리들에게도 각기 자기만의 추억이 있겠지요. 이 그림의 제목이 지나간 추억을 살려냅니다. 30여년 전 대학 다닐 때 수원에서 서울로 통학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수원 변두리에 살던 저는 새벽에 집에서 나와 꽤 오랜 시간 버스를 여러 번 갈아타고 수원역에 와서 전철을 타고 종로 3가역에 내려 다시 버스를 타고 학교로 갑니다. 일과가 끝나면 그 일이 역순으로 진행되었지요. 돌이켜 보면, 무슨 대학을 그렇게 다녔는지.... 거의 공부는 하지 않았다고 볼 수 있지요. 그래도 학교를 다닐 수 있었다니... 지금같으면 절대로 그렇게 하지 않았을 겁니다만... 그런데, 통학이란 것이, 힘들기만 한 것은 아니었지요. 재미있는 일도 많았습니다. 명륜동에서 대낮에 친구들과 술마시고 수업에 못들어간 때가 많았습니다. 한 번은 술을 마신 후 학교 한 구석의 잔디밭에 누워자다가 하교 시간이 되어 잠이 깨어서는 전철을 타고 집에 갈 때, 이 철교 위를 지나게 되었는데, 어찌나 속이 울렁거리는지.... 기차가 이 다리를 지나고 바로 정차하는 노량진역(?)에서 내리자 마자 심하게 토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는 정신차린다고 밖으로 나가, 육교를 건너는데, 다리가 갑자기 제 얼굴로 자꾸만 달려드는 경험을 했었습니다. 왜 그랬는지, 원....이후 3학년이 되면서는 통학을 그만두고 서울에 올라와서 살게 되어, 전철이 주는 통학의 재미는 사라지게 되었습니다만, 아주 잘 그린 한강철교 수채화를 보니 옛날 그 시절 전철타고 다니면서 있었던 여러가지 일들이 떠오릅니다. 그리운 시절이지요. 그 때 그 동무들...대부분 연락 잘 안하고 사는데.... 벌써 세상 떠난 국민학교 동창도 있고....오늘 새삼 보고싶어지는군요.

지금은 제가 옛날과는 정반대로 이 한강철교 북단에 살고 있습니다. 지방에 갔다 올 때, 한강철교를 건너면 바로 집이 보입니다. 집에 돌아왔다는 생각은 늘 저를 편하게 해 줍니다. 이제는 밖에 돌아다니는 것 보다 집이 더 좋아졌습니다. 다른 분들도 그런가요? 집 옆에 철길이 있어 한방중에는 가끔 기차 소리가 들리는데, 아주 운치가 있습니다.

한강철교는 기차만 다니는 철교로, 사람과 차량이 다니는 한강대교와는 다른 다리입니다. 철교는 4개의 선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상류부터 해서 B, A, D, C 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 상세한 사항은 두산백과를 참조하세요.) 이 그림은 용산쪽에서 남쪽을 보고 C선을 그린 것 같습니다. 너무 잘 그리신 수채화 한 점....감사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juri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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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3. 7. 2. 14:37

보면 볼수록 은은함속에 배어있는 화려함이 묻어 나온다.
절제미와 고고함이 신뢰감을 듬뿍준다. 밖에 지금 비가와서 그런가? 예전의 국어교과서에 있던 소나기작품의 소년으로 돌아가고픈 기분....초딩소년일때 옆집 소녀가 한없이 순수하게 동경하며 바라보는 시선의 작품이다... 비가 올때면 작품을 감상하리라.....

출처[포털아트 - 바람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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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작 품 명 : 겨울 이야기
작품규격 : 8P(45.5cm x 33.4cm)
재    료 : 수채화
창작년도 : 2012
작 가 명 : 김현정

긴 시간 야외 사생에서 빛의 변화를 예리하게 관찰하고 자연에 순응하면서 얻어지는 소중한 조형요소를 테크닉에 의존하지 않고
유연한 Brush stroke으로
그림에서 사물을 왜곡됨 없이 진솔하게 표현한 작품


[작가노트]

소루쟁이 새싹이 찔레꽃 덤불속에서 힘겹게 흙을 가르고 솟아오르니
그 옛날 소루쟁이,고향초를 다듬어 갖은 양념 얹어 향기있는 반찬을
만들어 주시던 어머니 모습이 떠오른다.

덤블속 촉촉한 곳에서 움트는 노란 새싹은 싱그럽고 예쁘다.
하루종일 덤불속을 그리다 보니 시간 가는줄 모르고.....

산허리에 걸린 해를 보지도 못하고 화구를 접는다


---4월20일 사생일기에서--

[평론]

무릇 회화작품에서 다루어야 할 조형적 방법은 얼마든지 다양할 수 있으며 늘 새로워야 하고
작가의 개성적이고 독자적인 형식이 요청됨은 물론이다.
인간의시각을 통해 만나고 느끼고 감격하며 기쁨을 맛보는 자연의 뭇현상들을 화폭에 솔직하고
겸허한 마음으로 재구성 하고자 하는 이른바 사실주의적 방법은 어느 한 시대에 있었다가
사라져 버리고마는 한시적인것이 아니라고 작가는 늘 말하고 있다


한 해 사이의 영고성쇠가 우리에게 던지는 의미를 생각해 보지 않을수 없듯이
온갖색을 달리하며 사시사철 펼쳐지는 대자연의 경이로움,
포플러의 가지 끝마다 하늘거리는 숱한 잎새들,
주변의 점철되는 꽃들,하늘의 높음과 넓음,그리고 모였다 흩어지는 구름의행렬,
이 모든것을 기쁨과 고마움으로 왜곡됨 없이 작가는 자연을 진솔하게 표현하고
아카데믹한 그림이 아니라면 그 곳에 속하지도,타협하지도 않는다.

긴 시간 야외 사생에서 빛의 변화를 예리하게 관찰하고 자연에 순응하면서 얻어지는
소중한 조형요소를 테크닉에 의존하지 않고 유연한 Brush stroke으로
그림에서 사물을 왜곡됨 없이 진솔하게 표현한다.








출처[포털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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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2. 10. 3. 16:38

우연치 않게 고교동창 까페에서 포털아트를 알게 되었습니다. 늘 지나가다가 좋은 풍광, 아름다운 경치를 보면 가두어 두었으면 했는데.. 이런 좋은 사이트를 통하여 처음시도해본 작품을 선뜻 받게 되니 설레이는 마음의 작품과 같은 마음입니다..
사이트를 몇번 클릭안하고 바로 눈에 들어온 김현정님의 작품.. "설레이는 마음"이라는 작품명이라서 일까 봄이 오면 생동감이 느껴질때 누군가에게 선물하고픈 꽃의 느낌을 잘 표현한 김현정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아름다운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곳에 모셔두고 늘 설레이는 마음으로 하루를 지내고자 합니다.
아울러 마음으로 느껴지는 좋은 그림을 만나게해준 친구와 포털아트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 cokw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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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