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 품 명 : 소래포구
작품규격 : 10P(53cm x 41cm)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창작년도 : 2015
작 가 명 : 김정호(경인미술대전 초대작가)



[작가노트]

-작가노트-

그림도 이쁘고 세상사는 모습 또한 아름답다. 나지막한 도시 언덕 판자촌 달동네, 어눌하게 포구(浦口)의 후미진 곳, 황토빛 그늘 속에 보일 듯 말듯 스물거리는 인간군상, 그의 그림에는 시(詩), 해학(諧謔), 은유(殷喩)가 넘친다.

그의 재담 (才談)만큼이나 그의 그림에는 삶이 녹아있다.
인생은 드라마, 연출(演出)은 그의 몫 친구(親舊)야!
이제 더 멋진 돛을 올리자.


(작품해설I)
소래! 바람, 갈매기, 첫갈, LA에서 온 커피파는 할머니 활발히 움직이는 사람들... 인천 차이나타운 이 곳은 100년전의 거리의 흔적이 그대로 있으며 건물과 뒷 골목 지리한 냄새.
불완전한 노인의 걸음거리 홍등. 다 내겐 그리기에 좋은 대상물들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그릴것이다. 또한 북한산이 가까이 있음에 행복합니다.


(작품해설II)
당신은 언제
가장 아름답다고 느끼십니가?
지금,
지금
그 나이에
그모습이,





[평론]

화가 김정호(金正浩)는 늘 그렇게 나에게 각인되어있다.
그림도 이쁘고 세상사는 모습 또한 아름답다.
나즈막한 도시 언덕 판자촌 달동네,
어눌하게 포구(浦口0의 후미진 곳,
황토빛 그늘속에 보일듯 말듯 스물거리는 인간군상,
그의 그림에는 시(詩), 해학(諧謔), 은유(殷喩)가 넘친다.
그의 재담 (才談)만큼이나 그의 그림에는 삶이 녹아있다.
인생은 드라마,
연출(演出)은 그의 몫
친구(親舊)야!
이제더멋진 돛을 올리자.


출처[포털아트]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4. 12. 4. 18:33

설악의 가을은 붉디붉다. 그 붉음은 푸른 하늘과 잘 어울린다. 찬란한 가을. 설악산 주전골 단풍은 가슴으로 파고든다. 깊고 맑고 눈부신 벽공은 붉음을 더욱 빛낸다. 옛날 어느 관찰사가 한계령을 넘다가 이곳을 지날 무렵 어디선가 쇠붙이 두들이는 소리를 들었다. 쇳소리 나는곳을 찾아보라 했다. 동굴속에는 위조엽전을 만들고 있는 한 무더기의 무리가 있었다. 관찰사는 대노하여 그들과 동굴을 없애버렸다. 그뒤로 이 골짜기를 주전골이라 부른다.
이 산너머에는 펄떡이는 바다 짙푸른 동해가 있다.

출처[포털아트 - gangster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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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4. 11. 18. 17:26

김정호 작가님 작품 구입도 이번이 처음이네요.
꼭 한점 갖고 싶던차에 큰 작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하게되어 무척 고맙습니다.
작가님께는 죄송스러운 마음이 큽니다.
좋은 작품 잘 보관하고 감상하겠습니다.
주변분들에게 지금이 그림사는 최적기라고 계속 말씀 드리고 있습니다.
좋은 작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를 놓치지 마시라고. . .

출처[포털아트 - yoonso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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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4. 9. 17. 17:34

낙찰받은 날 아침 박수근화백의 그림을 봤습니다.
너무나 유명한 빨래터....서민의 삶을 그린 그림이라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듯합니다.
때마침 포털아트에 오니 우연처럼 재경매로 나온 김정호 화가님의 서울의달-귀가길 작품을 보니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몇번 유찰되고 착한분(?)의 배려로 제가 낙찰을 받았습니다. 오늘 배송중인데 빨래 보고 싶어요...
안방에 걸어고 두고두고 볼 예정입니다^^
저렴한 가격과 무료배송까지해주시고 포털아트에 감사드립니다. 김정호 화백님께도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서민의 삶을 담은 작품 많이 그려주세요^^
요즘 같이 살기 팍팍할때는 그리움이란 감정을 꺼내
옛생각을 하는 시간이 필요하답니다^^

출처[포털아트 - la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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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4. 6. 10. 08:39

김정호 화가님의 작지만 큰 그림을 갖게 되어 기쁩니다. 항구에서 느끼게 되는 왠지모를 설레임을 느끼게 하는 그림을 보고 늘 바라 보고싶어 낙찰받았습니다. 좋은 그림을 갖게 해주신 포털아트에 감사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 kskim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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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4. 2. 28. 10:33

항상 눈팅만하다 겨우겨우 한점 소장하게되었습니다.

그림에서 빛이나는거같아요. 행복으로 갈것만같은 ~~



출처[포털아트 - hijkq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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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4. 2. 14. 16:33

"통영"을 동양의 "나폴리"라 부른다고 한다.. 그만큼 여러면으로 나폴리에 견줄만큼 좋다는 표현을 비유로 나타낸 것일듯..(아직 나폴리 여행 경험이 없어 비교 불가^^). 집에 기 소장중인 김길상선생님의 "통영항" 작품은 군더더기 없는 깔끔함,시원함,현대적인 느낌을 독특한 기법으로 표현 했다면... 김정호선생님의 "통영항구"는 전통적인 유화 기법으로 고전적인 표현의 작품으로 대비되는것 같다... 직접 작품을 보니 아기자기한 표현들에 대한 정감이....*^ 어느 작품이 좋은가?는"볼때의 감정에 따라" "통영에 대한 기억에 따라" 보는 사람의 주관적인 느낌에 따라 다를것으로 생각하며.. 우리집은 통영에 대한 고적적인 느낌은(작품) 서재에서, 현대적인 느낌은(아들 방에서) 느낄수 있고 방마다 차별화된 느낌을 받을수 있어서 좋다... 수많은 화가분들의 고향이기도 하고 한국의 "펄벅"으로 불리는 토지의 저자 "박경리선생님"의 고향이기도 한 통영.... 금년 여름! 시간이 하락된다면 가족들과 함께 다시 한번 통영을 방문하고 싶다...^!^

출처[포털아트 - 미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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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4. 1. 22. 11:10

서울의 달 작품들을 보면 김작가님의 상상의 무궁무진함이 느껴진다.. 이번 작품은 여러 계절중 어느계절인지? 시대는 언제쯤일까? 어느 방향에서 남산을 바라 보았는지? 등등등..... 데이트할때 남산을 무수하게 많이 올랐다.. 서울에 거했다면 누구에게나나 한번쯤은 기억에 있을 남산도서관(약속장소?), 식물원, 케이블카, 돈까스 골목, N-TOWER(그림의 느낌상으로는 남산타워라는 표현이 적당할듯..) 순환버스, 국립극장? 봉수대, 소나무들 등등..... 나름대로는 지금의 작품을 그릴때의 계절은 가을이고 시대는 약 60년대초, 그림의 방향은 구)창신동의 달동네 방향.... 매번 그림을 볼때마다 혼자만의 여러 상상의 나래를 펴본다... 아무렴 어떠하랴.. 그림은 주관적인 것을... 나를 향수에 젖게하고 평안하게 마음속으로 들어오게 하는 작품을 주신 김작가님 및 포털아트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김작가님을 뵐수 있는 영광의 기회가 있다면 궁금한 사항을 직접 한번 여쭤보고 싶다........ *^

출처[포털아트 - mkkim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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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3. 12. 30. 16:33

온갖 매임과 죔으로 꺼져가는 마음에 고요와 평화를 맛보고 순수한 여가로서 무위함과 자유로움에 잠깐씩 위로를 받을수 있는 그림을 낙찰받아 행복하다. 음악을 들으며 귀의 미숙함을 반성하듯 그림을 보면서 눈의 미숙함을 교정하며 살고싶다. 모두에게 감사!

출처[포털아트 - masoung9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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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3. 9. 26. 17:39

도담삼봉 그림입니다.
단양 8경의 하나로 알려져 있는 너무도 유명한 곳이지요. 8경 중 최고로 치는 분들이 많습니다.
장군봉, 처봉, 첩봉 의 3봉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그림에는 처봉이 사라졌습니다. 김정호 화백님이 왜 처봉을 안 그리셨을까요? 첩이 아이를 잉태한 모습으로 남편인 장군을 바라보고 있고, 처는 그런 남편이 미워 등지고 앉아있는 형상이라고 하는데, 김정호 화백님은 그런 처의 마음 속 깊은 곳까지 그리시느라, 아예 처봉은 안 그리신 것일까요?

이곳은 정도전 선생이 젊은 날 청유하시던 곳이라고 하는데, 이곳의 이름을 따서 호를 '삼봉'이라 하셨답니다.

도담삼봉은 원래 강원도 정선군에 있던 '삼봉산'이 홍수 때 떠내려와 지금의 자리에 자리잡고 '도담삼봉'이 되었다고 합니다. 자기 군에 있던 삼봉산이 자리를 옮겨가자, 정선군은 단양군에게 매년 세금을 받아갔는데, 어린 소년 정도전이「우리가 삼봉을 정선에서 떠내려 오라 한 것도 아니요, 오히려 물길을 막아 피해를 보고 있으니 도로 가져가라」고 한 뒤로 세금을 내지 않게 되었다고 합니다.

옛날 삼봉 대감이 지은 정자는 폐허가 되고 유실되어, 1976년 10월 경 지금의 콘크리트 정자가 세워졌다고 합니다. 이름은 '삼도정'. 아마 삼봉의 삼, 정도전의 도, 를 따서 지은 이름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콘크리트가 아니라 원래의 재료를 사용하여 지었으면 더 좋았을 거라는 생각은 당연히 드는 것이고요....

누가 남한강 한가운데 있는 바윗돌의 바로 저 자리에 저런 아름다운 정자를 지을 생각을 하였을까를 생각하면, 당대의 세도가인 삼봉이 아니고소 누가 감히 그런 짓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덕분에 우리는 지금 그런 풍광을 즐기고 있습니다. 덕분에 저는 아예 도담삼봉(이봉이지만)을 방안에 불러들여 가까이 두고 보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출처[포털아트 - juri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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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