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아트/낙찰후기2012. 1. 15. 10:27

잃지 않고 생활하기 위해서는 뭔가를 느껴야 하는데,
오며가며 바라보며, 우리들의 슬프지만 정겹은 과거를
돌이켜 봄으로써 초심을 유지 할수 있으리라

출처[포털아트 - miwan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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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작 품 명 : 서울의 달 - 그리움으로…
작품규격 : 10F(53cm x 45.5cm)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창작년도 : 2011
작 가 명 : 김정호



[작가노트]

-작가노트-

그림도 이쁘고 세상사는 모습 또한 아름답다. 나지막한 도시 언덕 판자촌 달동네, 어눌하게 포구(浦口)의 후미진 곳, 황토빛 그늘 속에 보일 듯 말듯 스물거리는 인간군상, 그의 그림에는 시(詩), 해학(諧謔), 은유(殷喩)가 넘친다.

그의 재담 (才談)만큼이나 그의 그림에는 삶이 녹아있다.
인생은 드라마, 연출(演出)은 그의 몫 친구(親舊)야!
이제 더 멋진 돛을 올리자.


(작품해설I)
소래! 바람, 갈매기, 첫갈, LA에서 온 커피파는 할머니 활발히 움직이는 사람들... 인천 차이나타운 이 곳은 100년전의 거리의 흔적이 그대로 있으며 건물과 뒷 골목 지리한 냄새.
불완전한 노인의 걸음거리 홍등. 다 내겐 그리기에 좋은 대상물들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그릴것이다. 또한 북한산이 가까이 있음에 행복합니다.


(작품해설II)
당신은 언제
가장 아름답다고 느끼십니가?
지금,
지금
그 나이에
그모습이,





[평론]

화가 김정호(金正浩)는 늘 그렇게 나에게 각인되어있다.
그림도 이쁘고 세상사는 모습 또한 아름답다.
나즈막한 도시 언덕 판자촌 달동네,
어눌하게 포구(浦口0의 후미진 곳,
황토빛 그늘속에 보일듯 말듯 스물거리는 인간군상,
그의 그림에는 시(詩), 해학(諧謔), 은유(殷喩)가 넘친다.
그의 재담 (才談)만큼이나 그의 그림에는 삶이 녹아있다.
인생은 드라마,
연출(演出)은 그의 몫
친구(親舊)야!
이제더멋진 돛을 올리자.


출처[포털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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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2. 1. 1. 17:21

김정호 작가의 그림은 꼭 한 점 소장하고 싶었다

작가의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이 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김정호 작가의 작품은 소소한 풍경인 듯 하지만 가만히 들여다보면

내가 어쩌면 잊고 있었던 진솔한 삶의 이야기가 작품 곳곳에 담겨있어

한동안 작품을 보다가 발걸음을 옮길 즘에는 결국 희미한 웃음을 짓게 된다.

그런 작품의 느낌이 좋았다.


더욱이 이 작품은 안정된 구도에 푸른 바다와 선명한 녹색이 잘 조화를 이뤄 보는 느낌이 시원하고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또한 온라인상의 느낌보다 실제 접했을 때 훨씬 멋스런 작품이다.

사실 이 작품을 살 돈으로 휴가기간에 중국을 다녀올까 했는데, 고민 끝에 이 작품을 선택했다.

오늘 배송되어온 작품포장을 힘겹게 벗기고

막상 벽에 걸린 이 작품을 보니,



이번 여름은 좋은 작품들과 시원한 방에서

책이나 읽어야겠다,,^^



출처[포털아트 - xogn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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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2. 1. 1. 10:21

김정호작가의 "서울 명동에서..." 20F
예전부터 언제 나오나 기다리다가 직접 포털아트에 부탁드려서 이번에 소장하게 된 작품입니다.
김작가님의 작품은 항상 옛 추억을 떠 올리게 합니다.
지금은 보기 어려운 광경이겠지만 작품을 볼 떄 마다 새록새록 기억이 납니다.
철없이 돌아다니며 즐겼던 명동의 야경...떡볶이와 오뎅 시켜놓고 쐬주한잔 편안하게 먹을수 있었던 그 시절이 그리워서 그림으로나마 추억을 간직하렵니다.

출처[포털아트 -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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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1. 12. 27. 14:05

제가 서울의 달 시리즈를 참 좋아하나 봅니다. 김정호작가님의 서울의 달 시리즈가 나오게 되면 관심있게 눈여겨 보다가 구입을 하게 된 것이 벌써 4작품이나 되네요!
가끔 그리웠던 시절을 회상하게 하는 서울의 달!
지나간 시절의 기뻣던 일들과 때로는 슬펏던 일들 모두 생각나게 하지만 어찌보면 지금 현재보다는 어렸을적 생활들이 더 좋았던것 같아서 이 시리즈의 작품들을 찾곤 하나봅니다.

출처[포털아트 -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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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1. 12. 27. 13:47

김정호작가의 작품에서는 토속적인 향기가 풍기는 듯 하다. 서울의 달 시리즈중 변형으로 길게 창작된 이 작품은 토속적인 향수를 불러 일으키면서도 왠지 현대적인 감각을 의도적으로 표현하려 한 느낌이 드는 작품으로 김정호작가님께서 뭔가 기존의 틀을 벗어나려는 의도가 보이는 작품같습니다. 넓고 좁은 화면에 안정적이면서도 차분한 구도가 겨울에 눈 내리는 삭막한 겨울을 정감있게 표현한 것 같아서 볼수록 따뜻한 느낌으로 다가오는것 같네요...^^

출처[포털아트 -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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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1. 12. 26. 17:54

내가 처음 이 그림을 봤을 때, 이제는 내가 사는 이 통영을 떠나 살아도 크게 힘들지는 않겠구나. 하고 생각했다. 그만큼 이 그림은 통영의 대표적 상징을 너무나 잘 구현했다. 비록 현재의 모습이 상당히 생략된 감은 있으나 그것이 오히려 그림을 살렸다는 느낌이 든다. 항구의 모습이 생생하고, 원경을 다소 희화적으로 표현한 점이 마음에 든다. 통영 사람이 아니면 이렇게 그려내기 힘들거라는 생각을 했다. 경기도에 아들이 산다. 나는 그림을 많이 소장하면서도 그림 한 점 제대로 주지못해 항상 미안했다. 아들이 원한다면 거실 한복판에 고향을 걸어두고 가슴에 품고 살도록 기꺼히 그림을 내주고 싶다.

출처[포털아트 - sooo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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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1. 12. 26. 17:53

현실 속의 한 공간이지만
이미 사람들의 뇌리에서는 지워져 가는 과거의 한 장면이라고 인식되는 달동네를 찾았다.
산이 있던 자리에 사람이 오르면서 집이 생겨나고
그 집들이 다시 산을 만들었다.
그렇게 만들어진 집들의 지붕 위로 달이 뜨고 넘어갈 때 쯤이면
동네는 한바탕 전쟁을 치루 듯 사람들의 발길로 분주해진다.
현실이지만 느끼지 못하는 공간을
작가는 세월이 다 지난 듯한 모습으로 다시 보여주고 있다.
잊으려 해도 잊을 수 없는 우리들의 삶의 한 부분이었던 모습을
새삼스럽게 꺼내어 보여주는 낡은 사진 한 장처럼 말이다.
아마도 작가는 이 모습을 통해 인간의 정과 삶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했는지도 모르겠다. 달동네가 지난 세월의 흐름 속에 우리의 삶의 한 축소판이었음을 알려주려는 듯이 말이다.

출처[포털아트 - pyo65]

Posted by 포털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