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아트/낙찰후기2018. 1. 5. 17:16


석양으로 곱게 물든

고향의 길과 집들이

평화로움과 아련함으로

그립습니다.

출처[포털아트 - life772]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7. 10. 30. 14:48


완연한 가을로 접어드는 어느 날

단풍으로 물든 산과

단풍나무들로 벗 삼은 가을 길이

정겹습니다~~

조용히 주위 색깔을 감상하며

걸어보고 싶습니다~~



출처[포털아트 - life772]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4. 11. 7. 15:28

파란 시원한 하늘 아래,
설악산 암봉이 우뚝하고,
그 암봉 아래로,
가을빛에 붉게 타오르는 단풍나무,
그 우거진 단풍나무 터널 속으로,
연인 둘이 나란히...

설악산의 가을 모습이 원색으로 선 굵게 다소 거칠게 표현되어 캔버스에 고스란히 담겼네요.

멀리 가지 않고도 집안에서 가을 단풍을 맘껏 감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출처[포털아트 - jump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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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4. 11. 5. 13:21

이번에 원로화가 김재형화백의 "탁상정물"이 재경매로 출품되어 낙찰받았습니다.
거친 질감의 투박함과 정물의 단순하면서도 파격적 구도에 매료되었지요.
매일같이 포털아트의 경매작품을 둘러보다가 평소에 관심가던 작가님의 작품이 눈에 들어오면 마치 귀중한 보석을 발견한듯한 설레임에 전전긍긍하다가 다행히 입찰에 성공하면 하늘을 나는듯한 기분에 휩싸입니다.
이번에 재경매로 나온 김재형화백의 작품은 진짜 보석같은 작품이 아닐까합니다.
작품에 대한 평가는 전문가의 영역이겠습니다만 재경매를 눈여겨 보신다면 가끔은 참으로 마음에 드는 작품을 접할수 있어 포털아트만이 갖고있는 특색이 아닐까 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du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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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4. 10. 16. 15:31

꽃들이 서로를 향해
그리고 서로를 위해
멋진 색의 향연을 벌이고 있습니다.
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는
색의 만찬입니다.

출처[포털아트 - life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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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작 품 명 : 도원
작품규격 : 10M(53cm x 33.5cm)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창작년도 : 2007
작 가 명 : 김재형



[평론]

진과 미의 결합에 대한 형상화 작업

하이데거(Heidegger 1889-1976)는 예술가의 위치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한 적이 있다.
비 진리가 판을 치는 진리의 빛이 비치치 않는 이 현실에서 예술가는 무엇을 하여야 하는가?
대중들이 자는 밤(진리의 부재의 상태) 작가는 깨어 빛의 작업을 하면서 진리의 빛을 누구보다도 먼저 감지하여 그것을 대중들이 느끼게끔 알려주어야 한다. 라고 참다운 예술가는 그의 예술행위에 있어서 미적 진실의 탐구와 더불어 인간문제를 외면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미적 진실의 추구와 더불어 인간적 진실의 추구가 예술적 감동의 표현으로 승화하여야 할 것 이고 또한 대중들이 그 감동의 전달을 통해서 보다 더 높은 미의식과 인간적 진실을 경험하여 승화 되었을때 작가는 보다 더 높은 작가적 존재의 의미와 위치를 차지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예술이 인간을 위해서 존재한다면 달콤하고 데카당스한 예술 지상주의적인 심적쾌미의 추구보다는 무엇인가 더 높은 미의 영원성과 진실성을 찾고 싶다.

그동안 나의 마음속에는 인간에 대한 삶의 의미를 찾고 싶어 하는 헤브라이즘적 소금기와 미적 정서와 감동이 출렁이는 헤레니즘(Hellenism)적 설탕기가 서로 상충되고 반발하는 이원적 요소가 남아 있었고 또한 나의 작품세계에는 그러한 사색적인 것과 감성적인 것의 이원적 측면이 공존한다고 볼 수 있다.

그동안 이러한 인간과 미의 본질 문제에 대하여 무척 고민하기도 하였다. 앞으로 나의 예술적 과제는 무엇인가?
인간적 진실과 미적 진실의 결합 속에서 찾고 싶다.
즉 진과 미의 결합에 대한 형상화 작업이며 이것을 화면위에 회화적 진실로 승화시켜 나갈 것이다.
또 이와 같은 작업은 물질만능 감각적 향락으로 인간 영혼을 상실한 현 한국사회를 구원하고자 하는 나름대로의 작가적 소명을 다하는 데 있을 것이다.

-한국현대미술특선집에서 발췌-


출처[포털아트]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3. 2. 5. 11:17

화사한 멋이 두터운 질감으로 인해 진중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올 겨울은 유난히 추워 따뜻한 봄을 그림으로 손짓해본다.
유채꽃 복숭아꽃 만발한 동네는 이제 내 마음 속으로 들어왔다.


출처[포털아트 - ion]

Posted by 포털아트

작 품 명 : 가을길
작품규격 : 6F(41cm x 32cm)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창작년도 : 2012
작 가 명 : 김재형



[평론]

진과 미의 결합에 대한 형상화 작업

하이데거(Heidegger 1889-1976)는 예술가의 위치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한 적이 있다.
비 진리가 판을 치는 진리의 빛이 비치치 않는 이 현실에서 예술가는 무엇을 하여야 하는가?
대중들이 자는 밤(진리의 부재의 상태) 작가는 깨어 빛의 작업을 하면서 진리의 빛을 누구보다도 먼저 감지하여 그것을 대중들이 느끼게끔 알려주어야 한다. 라고 참다운 예술가는 그의 예술행위에 있어서 미적 진실의 탐구와 더불어 인간문제를 외면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미적 진실의 추구와 더불어 인간적 진실의 추구가 예술적 감동의 표현으로 승화하여야 할 것 이고 또한 대중들이 그 감동의 전달을 통해서 보다 더 높은 미의식과 인간적 진실을 경험하여 승화 되었을때 작가는 보다 더 높은 작가적 존재의 의미와 위치를 차지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예술이 인간을 위해서 존재한다면 달콤하고 데카당스한 예술 지상주의적인 심적쾌미의 추구보다는 무엇인가 더 높은 미의 영원성과 진실성을 찾고 싶다.

그동안 나의 마음속에는 인간에 대한 삶의 의미를 찾고 싶어 하는 헤브라이즘적 소금기와 미적 정서와 감동이 출렁이는 헤레니즘(Hellenism)적 설탕기가 서로 상충되고 반발하는 이원적 요소가 남아 있었고 또한 나의 작품세계에는 그러한 사색적인 것과 감성적인 것의 이원적 측면이 공존한다고 볼 수 있다.

그동안 이러한 인간과 미의 본질 문제에 대하여 무척 고민하기도 하였다. 앞으로 나의 예술적 과제는 무엇인가?
인간적 진실과 미적 진실의 결합 속에서 찾고 싶다.
즉 진과 미의 결합에 대한 형상화 작업이며 이것을 화면위에 회화적 진실로 승화시켜 나갈 것이다.
또 이와 같은 작업은 물질만능 감각적 향락으로 인간 영혼을 상실한 현 한국사회를 구원하고자 하는 나름대로의 작가적 소명을 다하는 데 있을 것이다.

-한국현대미술특선집에서 발췌-


출처[포털아트]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2. 8. 31. 16:28

말그대로 꽃의 정원이다,
빨강꽃, 노랑꽃, 파란꽃 그야말로 색의 향연이 경연이라도 하려는듯 가지런히 놓여있다,
이런 진한 순열된 색의 조화 또한 부드러움과 연함, 강렬함과 원색의 빛이 따스함과 더불어 기막히다
오랫만에 마주하게되는 김재형화백의 연출에 감탄한다
봄의 정원 시작되려는 긴나락의 겨울끝에서,,
내마음은 어린애모양 즐겁기만하다,,

출처[포털아트 - c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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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2. 7. 10. 11:24

너무도 작가의 진지함이 묻어있다 몇개 안되는 과일이 작가의 연출력에 휘둘리고 만다 그밑에 놓여진 탁상보가 어쩜 저리도 어울릴수있단말인가? 대단한 경지에서보는 황실의 황제나 탐낼 위치배열에 넋잃고 바라볼수밖에...

출처[포털아트 - asdf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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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