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아트/낙찰후기2017. 7. 10. 10:36


이 그림속의 여인에게 어울리는 단어는 "고혹"이다.

그림속의 여인이 보이는 표정에는 약간의 부끄러움 아니면 조금의 설래임이 담긴 옅은 미소가 흐른다. 얼굴의 형태, 이목구비 모두 참 정갈하다. 그런데 전체 분위기는 Sexy하다. 도드라진 쇄골 라인 때문일까? 아니면 다소는 붉어진 볼 때문일까? 그림속의 여인은 말없이 많이 이야기를 해준다.

몰래 애인을 만나는 느낌. 그런 다소의 퇴패미도 있다. 예쁜 그림이다.

출처[포털아트 - jay]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7. 3. 15. 10:01


이그림을 발견했을때의 설레임과 흥분을 잊을수없다.여성이 주제일때는 대부분 꽃,향기,화사함,그리움,고혹적인자태등등 일상적인 내용이 주를 이루는데 이작품은 침잠해있는 인간의 내면적인 자아를 담담하게 다루고있어 이채롭다. 더구나 색감선택에있어 감성이아닌 이성적인색채를 절묘하게 선택함으로 주제의일관성을 명확하게해준 작품이다 많은고뇌끝에 좋은그림을 완성한 작가님의 노고에 진심어린 응원을 보낸다

출처[포털아트 - jongb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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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작 품 명 : 자아로의 회귀, 그 여운…
작품규격 : 변형25호(70cm x 70cm 약25호)
재    료 : 장지에 분채
창작년도 : 2008
작 가 명 : 김명숙(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작가)

<작품설명>
단비를 기다리듯 내 마음도 쉬고 싶다.
삶에 지치지 않도록 가다듬고 또 가다듬고
즐기고 싶다. 지금의 이 순간을...






[평론]

김명숙작가는 인물묘사에 있어서 탁월하고 감각적이며 살아있는 표정하며 思惟하는 표현력이 특징적인 작가이며
언제나 인생의 황금기에 있는 젊은 여성들의 무엇인가 생각하는 표정의 아름다움을, 내면의 마음을 즐겨 그린다

작품속 그녀들의 얼굴 표정으로 인해 우리는 느낌으로 작가의 생각을 읽어내는데 어려움이 없다
입자가 고운 분채를 사용해서 더욱 부드럽고 이쁜 여인의 분위기가 살아난다


분채는 파스텔과 같은 부드러움과 유화와 같은 화사한 색채표현이 가능하고 수십번 덧칠하거나 물을 이용하여 여러번 겹치는 효과와 물감의 중첩을 뿌리거나 계속 올려 잔잔하게 우러 나오는 효과를 이용한다.
또한 오랜시간이 경과해도 색감의 변화가 없다는 것과 은은하게 색채를 발산한다는 점이 매력이다.




출처[포털아트]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6. 8. 23. 13:35

그림은 문외한 입니다.

우연히 이곳 포털아트 구경하다

끌리는 그림을 발견하고 경매 참여 하였습니다.


예술성이니 가치니 이런거 모릅니다.


그냥 맘에 듭니다.. 벽에 걸어 놓고

매일 감상하고 싶은 그림




출처[포털아트 - jehu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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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6. 3. 3. 14:35

한해가 지나갈 수록 젊음, 아름다움이라는 말이 생소해지는 나이가 익숙해 질 때 이 그림을 보면서 외면의 아름다움도 잊지 말고 살아 가야지 다짐하게 된다. 내면과 외면의 조화를 잊지 않는 것은 나 자신을 사랑하는 노력이다.

출처[포털아트 - lkm3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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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6. 2. 17. 17:24

김명숙작가님의 나르시시즘 연작품을 보면서 여인들이 몽환적인듯 하면서도'자기애'서 나오는 당당함과 어울러 행복한듯한 아주엷은 미소가 보입니다.
좋은 작품 소장하게 해주신 작가님과 포털아트에 감사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 hye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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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3. 10. 15. 15:35

얼마전 지인이 이사를 했다. 뭘 하나 선물할까 생각하다 포틀아트가 떠올랐다. 우연한 기회에 몇 번 이용한 경험이 있기 때문이었다.

이번에 을 낙찰 받았다. 사실 올 여름은 여느해 보다 무척 덥지 않았는가. 그래선지 은 은은한 초록빛이 시원하고 색감이 고급스럽게 다가왔다. 예스런 문고리를 밀고 고즈늑한 문을 밀고 들어가면 그 속의 비밀스런 안식이 숨어 있음이 틀림없다. 그 증거로 문 밖의 나비와 꽃들이 춤을 추며 향연을 벌이고 있으니까.

그림을 선물 받은 지인은 감사 인사를 곁들여 예쁘장한 장식장 위에 그림을 얹어 놓은 인증샷을 보내왔다. 그도 기뻤고 그의 부인도 좋아한다해 나는 흐믓했다.

좋은 그림을 주신 김명숙 화백님과 포털아트에 진심으로 감사를 전하며 먼저 경매에 참석하시고 양보해 주신 분께 송구함의 인사를 전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범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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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2. 10. 2. 15:27

오래전부터 김명숙화백의 그림을 갖고 싶었는데 이번 재경매로 나온 작품을 낙찰 받게되어 행복합니다.
휴가철이라 응찰자가 적어 제대로 평가가 안된 저평가가격의 경락이라 양도한 이전소장자에게 미안하게 생각되는군요.

그동안 작가의 여러그림을 보아왔는데 장지에 분채화법이 좋아보였고 구성이나 여주인공의 얼굴표정 모두가 인상깊고 탁월합니다.

"사랑-나르시시즘"작품은 평소 작가의 역량이 많이 반영된 그림으로 생각됩니다.
여성 고유의 아름다움을 표현함에도 솜씨가 절정이네요.좋습니다.

김명숙화백께서 그림속에 등장하는 주인공에 공드림과 애정의 척도를 작품속에서 은근히 보게 될지도 모르겠군요.

뜨겁다 못하여 따가운더위가 맹위를 떨치는 2012년 여름,
오늘도 그림속에 파뭍여 계실지도 모르는 작가님께 멋진그림 그려주심을 감사드리며 천상 타고난 화가의 길이 본인에게 기쁘고 즐거운길이 되시길 바라며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출처[포털아트 - 흙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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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2. 9. 15. 16:39

후리지아꽃이 온통 대지를 노랗게 물들인 밭한가운데로
저여인은 맨발로 뛰어 올것같다.
빈센트 반 고흐가 유난히도 좋아햇던 노란색의 물결, 뜨거운 강렬한, 태양을 칠하고 덧붙여 칠하고, 원근없이 두터운터치위로 외로움 이겨내려햇던 고흐,
이제 저여인도 베스킨라벤스 노란칼라로 고흐앞에 서있나보다,
고통과 외로움에,천장과 비잔틴 모자이크에나타난것처럼, 아마도 태양과, 노랑과 황금으로 또 다른세계의꿈과 갈망으로 완벽한 사랑과 생명을 원햇나보다,
얼마나 숭고한 삶과 사랑이길 애태워 태양의신처럼 노란 채색과 향기를 품었을까??
이제위대한 진리속에 후리지아꽃으로 피어올라 동쪽에서 황금투구쓰고 서쪽향해 날아가는 헬리오스 마차위에 올라
팡파레가울라고, 천사들의 합창소리 영원한데,, 또다른 배를 갈아타고 꺼지지않는 불길사이로 힘차게 저어가니,,
여인의 곱고 선함이 하늘가 감동으로 피어올라, 영원한 생명얻어 떠날진대, 주는것이 사랑이여라,,,,
한송이 후리지아로 창가위에 머물다, !!



출처[포털아트 - 킹헐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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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2. 8. 31. 13:28

우선 김명숙작가님께 이자리를 빌어 심심한 사의를 표하고싶다,
감사합니다,,,
해바라기를 유난히도 사랑하셧던 숙이마마이십니다
어쩜, 궁중속이라함은 속세에 때묻지 아니하고,,,백설공주나,신데렐라공주처럼, 흙한번 묻지아니하시고,,
어염집 대감댁 규슈이실진데,,,,,차라리 유리속에 넣어진 오닝교이거나, 그러한 삶을 살아 오셧겟죠,,,
그만큼의 구주궁궐 예절과 도가 올바르시고, 시문학에 경지 이르시고,,,
카타르시스,,,
삶가운데 모진 풍파나 인고의 세월에도 변함 없으시니,,,,
숙이마마이십니다,,,
작가님의 혼에 쌍수들어 감읍하옵고, 찬사보내오니 그야말로 향일화향한 일편단심이 하늘가에 넘쳐 흐릅니다,,

출처[포털아트 - 킹헐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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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