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아트/낙찰후기2018. 4. 25. 17:45


작년 가을, 손문익 화백의 '향-목련꽃'이라는 그림에 이여 올 봄에는 김도영 화백의 '목 련'이라는 그림을 갖게 되였습니다.
두 작품속 목련꽃 색갈이 향기짙은 백색이랍니다.

2~30여년전에 살았던 시골집 마당가에는 아주 큰 자목련이 두그루 있었는데 이른봄이면 온 동네에 좋은 꽃 향기로 뒤덮곤 했었지요.
영양이 좋은 탓인지, 꽃잎이 엄청 크고 무거워 일찍 떨어져 늘 치우는데 낙화된 모양은 그리 아름다워보이지 않았던 기억도 납니다.

그럴지라도 그때의 목련꽃은 지금도 내 가슴에 잔잔한 그리움으로 남아있습니다.

그래 그런지 김도영 화백의'목 련'이 나를 추억속으로 끌어 드린것 같습니다.
군더더기 없이 산뜻하게 그려진 목련화, 역시 목련꽃은 백목련이 최고라 생각됩니다.


출처[포털아트 - 흙25]

'포털아트 > 낙찰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음의 위로가 되는 그림  (0) 2018.04.26
아침  (0) 2018.04.26
누구를 향한 몸부림의 그림인가?  (0) 2018.04.25
십장생의 낙원  (0) 2018.04.25
시간여행  (0) 2018.04.24
Posted by 포털아트

작 품 명 : 목련
작품규격 : 10M(33.4cm x 53cm)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창작년도 : 2012
작 가 명 : 김도영('91 목우회 공모전 최고상 수상)

그의 작품은 아름다운 서정성을 바탕으로 잘 짜여진 구도속에 인물과 풍경과 정물등을 뛰어난 뎃생력을 바탕으로 깊이있는 관찰력을 통한 특출난 표현력이 뛰어나며, 특히 작품 저변에 깔려있는 잔잔한 색감과 감성적인 붓터치로
관객들의 윤택한 삶의 연가를 불러 일으켜 준다.



[평론]

<서정성으로 나타난 고향의 그리움>


작품의 표현방법에는 크게 세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째, 대상을 그대로 재현하는 방법
둘째, 대상을 왜곡시켜 작가의 주관을 도입하는 방법
셋째, 대상의 원래형상을 재해석 하여 작가의 주관을 표현하는 방법

즉, 작가자신의 표현력이나 성격, 체질에 따라 선호하는면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는 것이다.

김도영은 사물을 보이는 그대로 재현하듯이 옮겨내는 방법을 취하고 있다.
그의 작품에는 주변의 인물 풍경 정물들이 잘 짜여진 구도속에 자리잡고 있다.

이러한 모습은 뛰어난 뎃생력을 가진 작가만이 대상에서 느껴지는 감동을 그대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이다.

김도영의 작품 저변에 깔려있는 감성적인 특성은 “서정성”이라 할 수 있다.

그는 경남 남해 태생이다.
어릴적부터 자연에서 보여지는 서정성을 체질적으로 익힌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의 작품 대부분이 도회지에서 나타나는 회색빛의 서정성이 아니라 시골적 자연적 정서가
나타나는 것도 그러한 체질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한편 그의 작품에는 인물화의 표현이 독특하게 느껴진다.
그의 인물 소재는 다양하다.
특정계층이 아니라 우리가 마주하는 평범한 이웃을 소재로 한다.
할아버지, 할머니, 아저씨...그들의 얼굴에는 삶의 이야기가 있다.
겹겹이 쌓인 주름 사이로 삶의 두께를 알 수 있는 가까운 주변사람의 표정이며, 고향 얼굴 들이다.

그의 인물에는 놓치기쉬운 인물특성을 잘 표현하고 있다.
그는 인물을 그리는데 있어 사람의 얼굴 표정 손끝 하나까지 세밀한 관찰과 묘사력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그의 인물화는 전체적인 형상을 세세히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부분만 상세히 나타내고 그 외 형상들은 간략화하여 표현하고 있으며 그럼에도 인물이 갖는 성격묘사는 충분히 나타내고 있다.

그리고 그의 인물화의 또 다른 특징은 여백이다.
배경을 어떤 소재로 꽉 채우는 것이 아니라 단순한 여백으로 남겨놓거나 간단한 공간 구성을 한다.

이와같이 김도영의 작품세계는 깊이있는 관찰력과 뛰어난 표현력에 기반을 둔다.
이러한 그의 작품세계가 지향하는 것은 서정성을 바탕으로 한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다.

김도영은 대학을 졸업하고 SBS방송국 신입공채 1기에 응모하여 무려 2300:1이라는 경이적인 경쟁률을 뛰어넘고 수석으로 입사하여 미술감독 생활을 하면서도 꾸준히 작업에 매진해 왔다.
그리고 방송국에 입사 할 때 스스로에게 약속 했던대로 12년을 근무하고 과감히 사직서를 던지고 전업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그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 오세권 (미술평론가) ---


출처[포털아트]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5. 4. 23. 14:38

출품자들은 싫어할 말이나
소장가들은 경합하지 않고 싼 가격에 원하는 그림을 구입하는 데 있다.
경합하면 그림은 청전부지로 올라간다.
적당한 선에서 끊어야 나중에 후외하지 않는다.


골동품 경배장에 가면 취향들이 다 다르다.
그림만 사는 사람이 있고
동제품만 사는 사람이 있으며
목물만 사는 사람도 있다.
나는 주로 그림만 사는데
그림을 좋아하고 주로 사는 나사장 황사장 강교수 등이 나타나면 바짝 긴장한다.
그렇지 않으면 좋은 그림을 싼 가격에 느긋하게 잡수신다.


얼마전 마강이란 화가가 그린 8폭 동영화 병풍이 나왔다.
당연히 난 만원을 불렀다.
그런데 누군가 2만을 부른다.
난 다시 2만5천을 불렀다.
그런데 경합자가 잠잠.
나는 더 이상 호가하지 않고 버틴다.
결국엔 2만5천원에 낙찰.
아, 이 게 무슨 횡재란 말인가?


나사장이 뒤 눚게 도착, 병풍을 보고 나 보고 10먼원에 팔란다.
거절.


골동품 경배장엔 수석하시는 분들이 종종 온다.
수석과 골동품을 같이 하시는 분들도 있고
수석이 안 되니 골동품으로 돌려 하시는 분들도 있다.
그런데 우리 골동품 가게에 오는 수석 사장님, 영 안목이 없으신지 만원 이만원짜리를 찍어도 나중에 팔리지 않은 것만 찍으신다.
그림 보는 눈이 없다.
걱정스러운 마음에 쓸적 이야기 한다.


"사장님,그림 다시 팔아?"
"아니요, 창고에 그냥 보관해요."
"사장님, 사장님이 사시는 그림들 나중에 안 팔려... 어떡 할려고 그래?"


본인도 짐작은 했었지만 이런 이야기해주는 사람은 처음이라 잠시 멈찟하더니 하는 이야기.
"눈 좋다고 소문 나셨던데 앞으로는 사장님이 찍는 그림만 따라 찍을께요...."


아이고, 머리야....
경쟁자 한 명을 더 만들어 놨네.
앞으로 경매장에서 그림 낙찰가만 높여 놓은 꼴이 됐네 그려....


운 좋게 혼자 응찰해 혼자 낙찰 받았다.
다른 그림을 보니 경합이 심한 곳도 있다.
후덜덜....


집사람은 환한 그림 밝은 그림 보면 기분 좋아지는 그림만 좋아한다.
칙칙한 그림을 싫어한다.
이 그림을 응찰하겠다고 하니
일단 배가 반쪽이고 줄에 묶여있어 싫단다.
낙찰 받으면 창고에 넣어 놓으란다.
자기 눈에 안 뜨게 하란다.
사는 것도 힘든데 그런 그림 보고 싶지 않단다.
그런데 인생이란 원래 고달프고 외롭고 쓸쓸하고 때에 따라선 황량하기도 한 것이다.
그림이 마음에 든다.
좋다.
오면 집사람 보이는 장소에 놓아두고
설득해 가면서 같이 봐야지.


얼마전 경배장에서 심석의 동양화를 4만5천원에 구입했다.
눈온 풍경에
사슴 두 마리가 눈 온 풍경을 산 위 바위 위에서 바라보는 그림이다.
세상은 적막하다.
보고 있으면 편안하다.
행복하다.
3만원 4만원에 그림을 구입해
마음의 위안을 얻으니 어찌 행복하다 말하지 않으리?


그림을 그리신 김도영 화백님과 포털아트에 감사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 bearindol]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4. 4. 2. 14:28

발레하는 여인의 행복한 미소를 짓는 얼굴표현이 현실감있게 잘표현된것 같다 작은 캔버스임에도 운동감있으면서도 정적인 느낌의 인체표현이 아름답기 그지없다.

출처[포털아트 - yellowock]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4. 1. 3. 10:31

결혼 후 처음으로 맞는 새해를 맞이해서
아내에게 줄 선물로 그림을 선택하고 나서
참 무던이도 포털아트를 들락날락 거렸네요.

정물을 보고 아! 했습니다.
어둠 속에서 밝게 빛나는 두 송이 장미가
부부의 밝은 앞날과 사랑을 말해줄 것만 같아서
두근거리며 경매에 참가하였습니다.

두 송이 장미처럼
2014년도 아름다운 한해를 보내고자 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best1103]

'포털아트 > 낙찰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4년 새해 여심을 구입하고 나서  (0) 2014.01.06
시간속으로  (0) 2014.01.03
로만틱 한강(여의도 방면)  (0) 2014.01.02
꿈꾸는 화실에서~  (0) 2014.01.01
김길상 화백의 휴식  (0) 2013.12.31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3. 8. 18. 14:20

이 그림을 보면서 나는 작가가 절제하고 정제하려고
애쓴 흔적을 엿볼 수 있었다.
실물보다도 더 화려한 분홍장미는 전업작가로 돌아온 작가의 화려한 부할을 예고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이파리 끝에 남아 있는 퇴색의 흔적은 작가가
그의 대상에 혼을 불어넣고 싶어했던 흔적이리라.
배경을 어둡게, 꽃을 더 화려하게 하므로써
꽃이 꽃 이상의 아름다움으로 살아남기를 바랐음을 알 수 있다.
오랜 회사생활을 접고 본업으로 돌아온 것이 또한 공직생활을 접고 새로 시도하는 나의 작업 과도 흡사해 이 그림을 주저없이 선택하였다.



출처[포털아트 - sooo1220]

'포털아트 > 낙찰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간과 공간  (0) 2013.08.20
귀와 발  (0) 2013.08.20
마음 비우는 소리  (0) 2013.08.14
풍요로운 계절  (0) 2013.08.13
고향 마을을 생각하며  (0) 2013.08.12
Posted by 포털아트

작 품 명 : 장미
작품규격 : 10F(53cm x 45.5cm)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창작년도 : 2012
작 가 명 : 김도영(감성적인 붓터치의 작가)

그의 작품은 아름다운 서정성을 바탕으로 잘 짜여진 구도속에 인물과 풍경과 정물등을 뛰어난 뎃생력을 바탕으로 깊이있는 관찰력을 통한 특출난 표현력이 뛰어나며, 특히 작품 저변에 깔려있는 잔잔한 색감과 감성적인 붓터치로
관객들의 윤택한 삶의 연가를 불러 일으켜 준다.


[평론]

<서정성으로 나타난 고향의 그리움>


작품의 표현방법에는 크게 세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째, 대상을 그대로 재현하는 방법
둘째, 대상을 왜곡시켜 작가의 주관을 도입하는 방법
셋째, 대상의 원래형상을 재해석 하여 작가의 주관을 표현하는 방법

즉, 작가자신의 표현력이나 성격, 체질에 따라 선호하는면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는 것이다.

김도영은 사물을 보이는 그대로 재현하듯이 옮겨내는 방법을 취하고 있다.
그의 작품에는 주변의 인물 풍경 정물들이 잘 짜여진 구도속에 자리잡고 있다.

이러한 모습은 뛰어난 뎃생력을 가진 작가만이 대상에서 느껴지는 감동을 그대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이다.

김도영의 작품 저변에 깔려있는 감성적인 특성은 “서정성”이라 할 수 있다.

그는 경남 남해 태생이다.
어릴적부터 자연에서 보여지는 서정성을 체질적으로 익힌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의 작품 대부분이 도회지에서 나타나는 회색빛의 서정성이 아니라 시골적 자연적 정서가
나타나는 것도 그러한 체질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한편 그의 작품에는 인물화의 표현이 독특하게 느껴진다.
그의 인물 소재는 다양하다.
특정계층이 아니라 우리가 마주하는 평범한 이웃을 소재로 한다.
할아버지, 할머니, 아저씨...그들의 얼굴에는 삶의 이야기가 있다.
겹겹이 쌓인 주름 사이로 삶의 두께를 알 수 있는 가까운 주변사람의 표정이며, 고향 얼굴 들이다.

그의 인물에는 놓치기쉬운 인물특성을 잘 표현하고 있다.
그는 인물을 그리는데 있어 사람의 얼굴 표정 손끝 하나까지 세밀한 관찰과 묘사력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그의 인물화는 전체적인 형상을 세세히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부분만 상세히 나타내고 그 외 형상들은 간략화하여 표현하고 있으며 그럼에도 인물이 갖는 성격묘사는 충분히 나타내고 있다.

그리고 그의 인물화의 또 다른 특징은 여백이다.
배경을 어떤 소재로 꽉 채우는 것이 아니라 단순한 여백으로 남겨놓거나 간단한 공간 구성을 한다.

이와같이 김도영의 작품세계는 깊이있는 관찰력과 뛰어난 표현력에 기반을 둔다.
이러한 그의 작품세계가 지향하는 것은 서정성을 바탕으로 한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다.

김도영은 대학을 졸업하고 SBS방송국 신입공채 1기에 응모하여 무려 2300:1이라는 경이적인 경쟁률을 뛰어넘고 수석으로 입사하여 미술감독 생활을 하면서도 꾸준히 작업에 매진해 왔다.
그리고 방송국에 입사 할 때 스스로에게 약속 했던대로 12년을 근무하고 과감히 사직서를 던지고 전업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그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 오세권 (미술평론가) ---


출처[포털아트]
Posted by 포털아트

작 품 명 : 정물
작품규격 : 6F(32cm x 41cm)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창작년도 : 2012
작 가 명 : 김도영(감성적인 붓터치의 작가)

그의 작품은 아름다운 서정성을 바탕으로 잘 짜여진 구도속에 인물과 풍경과 정물등을 뛰어난 뎃생력을 바탕으로 깊이있는 관찰력을 통한 특출난 표현력이 뛰어나며, 특히 작품 저변에 깔려있는 잔잔한 색감과 감성적인 붓터치로
관객들의 윤택한 삶의 연가를 불러 일으켜 준다.


[평론]

<서정성으로 나타난 고향의 그리움>


작품의 표현방법에는 크게 세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째, 대상을 그대로 재현하는 방법
둘째, 대상을 왜곡시켜 작가의 주관을 도입하는 방법
셋째, 대상의 원래형상을 재해석 하여 작가의 주관을 표현하는 방법

즉, 작가자신의 표현력이나 성격, 체질에 따라 선호하는면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는 것이다.

김도영은 사물을 보이는 그대로 재현하듯이 옮겨내는 방법을 취하고 있다.
그의 작품에는 주변의 인물 풍경 정물들이 잘 짜여진 구도속에 자리잡고 있다.

이러한 모습은 뛰어난 뎃생력을 가진 작가만이 대상에서 느껴지는 감동을 그대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이다.

김도영의 작품 저변에 깔려있는 감성적인 특성은 “서정성”이라 할 수 있다.

그는 경남 남해 태생이다.
어릴적부터 자연에서 보여지는 서정성을 체질적으로 익힌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의 작품 대부분이 도회지에서 나타나는 회색빛의 서정성이 아니라 시골적 자연적 정서가
나타나는 것도 그러한 체질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한편 그의 작품에는 인물화의 표현이 독특하게 느껴진다.
그의 인물 소재는 다양하다.
특정계층이 아니라 우리가 마주하는 평범한 이웃을 소재로 한다.
할아버지, 할머니, 아저씨...그들의 얼굴에는 삶의 이야기가 있다.
겹겹이 쌓인 주름 사이로 삶의 두께를 알 수 있는 가까운 주변사람의 표정이며, 고향 얼굴 들이다.

그의 인물에는 놓치기쉬운 인물특성을 잘 표현하고 있다.
그는 인물을 그리는데 있어 사람의 얼굴 표정 손끝 하나까지 세밀한 관찰과 묘사력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그의 인물화는 전체적인 형상을 세세히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부분만 상세히 나타내고 그 외 형상들은 간략화하여 표현하고 있으며 그럼에도 인물이 갖는 성격묘사는 충분히 나타내고 있다.

그리고 그의 인물화의 또 다른 특징은 여백이다.
배경을 어떤 소재로 꽉 채우는 것이 아니라 단순한 여백으로 남겨놓거나 간단한 공간 구성을 한다.

이와같이 김도영의 작품세계는 깊이있는 관찰력과 뛰어난 표현력에 기반을 둔다.
이러한 그의 작품세계가 지향하는 것은 서정성을 바탕으로 한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다.

김도영은 대학을 졸업하고 SBS방송국 신입공채 1기에 응모하여 무려 2300:1이라는 경이적인 경쟁률을 뛰어넘고 수석으로 입사하여 미술감독 생활을 하면서도 꾸준히 작업에 매진해 왔다.
그리고 방송국에 입사 할 때 스스로에게 약속 했던대로 12년을 근무하고 과감히 사직서를 던지고 전업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그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 오세권 (미술평론가) ---


출처[포털아트]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2. 5. 9. 18:32

질풍 노도와 같은 파도에 부서지고 있을 해안 어딘가에 작은 섬들. 폭풍같은 파도가 밀려오면 혼자서는 외로워 섬이 두개가 되었다는 전설같은(?) 이야기를 만들고 싶다.
사내들의 기개를 보는 양 그 용맹함이 이를대가 없다.좀 아쉽다면 색상이 좀 역동이었다면 어떠했을까......성난 바다를 품으로 안아 담는 자태로도 가히 만족함이다.

출처[포털아트 - hikoong]

'포털아트 > 낙찰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후~ 손에 땀이 났네요..ㅋ  (0) 2012.05.10
가시나무  (0) 2012.05.10
어릴적 동심에...  (0) 2012.05.09
죄송합니다.  (0) 2012.05.09
투명한 어울림  (0) 2012.05.09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2. 5. 2. 08:36

김도영화가 선생님의 정물을 한참보다가
석류가 외롭고 쓸쓸해 보였읍니다,
계절이 늧가을을 향해가기 때문인가 하는, 생각을하며
그림속에 석류는 무엇을 의미하나, 하는 궁금증도
생겼읍니다. 하얀장미와 빨간석류가, 서로 통하는
무언가 있을것 같은 느낌마저 듭니다, 제맘에 드는
그림을 제게 주신 김도영화가 선생님과 포털아트에
감사드리며, 제게 양보해주신 응찰하신 회원님께도
감사드림니다.

출처[포털아트 - sdlee]

'포털아트 > 낙찰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the question  (0) 2012.05.02
현대적이고 세련된 그림..  (0) 2012.05.02
공간사간을 낙찰 받으며.....  (0) 2012.05.01
붓터치기 너무나도 섬새한작품^^  (0) 2012.05.01
에덴의남쪽  (0) 2012.05.01
Posted by 포털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