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아트/낙찰후기2019. 7. 15. 10:03


박태근님의 작품은 많은 생각을 하게한다.
자연 속에서 꿈을 키워가며 나비처럼 자유롭게 살고싶다.

출처[포털아트 - jamesbondk007]

'포털아트 > 낙찰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풍요로운 축복  (0) 2019.07.15
모과의 계절  (0) 2019.07.15
휴식  (0) 2019.07.12
꿈의 풍경을 낙찰받고 나서..  (0) 2019.07.11
시간여행  (0) 2019.07.08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9. 6. 21. 12:12


미술을 사랑하고 미술품을 수집하는 사람입니다.
그간 참 많은 미술품을 접해보았지만 박태근님의 작품은 저에게 특별한 의미로 다가오네요.
동화적이면서 추상적이고, 나름 몽환적인 느낌이 있는데 아이러니컬하게 강한 색감.. 마치 안데르센 동화의 삽화같은 느낌마저 듭니다.
미술품의 의미는 각자 다 다르겠지만, 저에게 이 작품의 의미는 단지 소장이나 가치적인 면을 넘어선, 잠시 상상의 세계로 떠날 수 있는 간이역같은 것이라고 할까요?
박태근님 앞으로도 좋은 작품 부탁드리고, 좋은 기회 주신 포털아트에도 감사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 zzangnicky]

'포털아트 > 낙찰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애와 나랑은(이금파)  (0) 2019.06.25
시간여행(조선아)  (0) 2019.06.24
추색  (0) 2019.06.21
일출  (0) 2019.06.21
日出-信望愛 감상하게 되었어요  (0) 2019.06.20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8. 9. 4. 13:47


먼저 포털아트의 꼼꼼한 작품의 포장에 놀라웠다.
그림에서 보여주는 것 처럼 박태근 화가님의 작품은 정말 섬세하고 사람들의 마음에서 추구하는 인생의 단면들을 잘 표현한 듯한 느낌이다
이런 좋은 작품이 내 거실에 걸수 있다는 것이 행복하다
내 인생을 더욱 풍요롭게 해주는 것 같아서......
사실 너무 싸게 이 좋은 그림을 가지게되어 미안한 마음이 든다 작가의 수고와 노력 그리고 액자까지 더해서 작가님의 물감값이나 나올런지. 박태근 작가님께 감사드린다

출처[포털아트 - thwlee]

'포털아트 > 낙찰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바라기  (0) 2018.09.05
축수(祝壽) - 림용순화백그림  (0) 2018.09.04
파랑새가있는 여심  (0) 2018.09.04
청자상감국화운학문화병  (0) 2018.09.04
웃음이 저절로...  (0) 2018.09.03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신작소개2017. 12. 19. 11:13


꿈-자연과의 만남 *8P(45.5cm x 33.3cm) 캔버스에 유채 2017 - 박태근





 

초현실주의 화풍을 철학적으로 표현하는 박태근작가의 신작을 소개합니다

전통적인 일루전 미학에 기초한 허구의 세계를 직접적인 물체의 도입으로 대체시키고
예술과 일상생활 환경과의 동일성을 추구한 작품입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체들을 일상적인 환경에서 이질적인 환경으로 옮겨
그 물건으로 부터 실용적인 성격을 배제하여 물체끼리 새로운 만남을 연출하거나
엉뚱한 물체끼리 조합하여 새로운 현실 공간을 만들어
비유적, 상징적, 연상적 효과를 만들었습니다


즉 꿈 속에서나 볼 수 있는 화면을 서정적으로 표현하였고
이것은 보는 사람이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고 무의식의 세계 내지는 꿈의 세계로
때로는 현실 속에서도 꿈처럼 살아가고 꿈 속에서 대화하는 것처럼
상상하게 하고 느껴지게 만듭니다

 

 

꿈-환상의 연주곡 *6P(41cm x 27.3cm) 캔버스에 유채 2017 - 박태근






꿈-자연과의 만남 *6P(27.3cm x 41cm) 캔버스에 유채 2017 - 박태근






꿈-환상의 연주곡 *8P(45.5cm x 33.3cm) 캔버스에 유채 2017 - 박태근






출처[포털아트 - ]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7. 10. 18. 13:23


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색상과 구성의 아름다움에 반해 선택을 하게 되었다. 실제로 받아보니 은은하고 약간은 몽롱한 색상이 꿈을 형상화하는데 적절한 구성인것 같다.

출처[포털아트 - tong6636]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7. 9. 27. 17:06


가벼움이 이상하리 만큼 무겁게 느께게 하는 깃털입니다.
이작품은 사슴(순록)의 눈빛을 따라가게하는 작품입니다.
"현실과 꿈의 차이점에 대해서는 꿈과 현실을 구별하더라도 꿈을 깨어있는 상태의 진부한 행위들 보다 더 높이 평가한다."는 작가의 말이 의미 심장하게 느끼며 현실이 굼을 따라갔으면 하는 바램이 생기는 작품입니다.
잘 걸어 놓고 감상하겠습니다.

출처[포털아트 - jkb4444]

'포털아트 > 낙찰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투 우"경기장을 옮겨놓다  (0) 2017.10.10
행복으로...  (0) 2017.09.29
아름다운 코스모스와 우주  (0) 2017.09.25
지리산 가는길이 없네요. ^^  (0) 2017.09.21
느껴볼까요, 우주의 기운을,,,.  (0) 2017.09.20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5. 3. 13. 14:17

아련한 우리들의 과거.
옛 추억들의 우리의 마음이 나른해 집니다.
그림의 깊은 의미가 아직 초보인 저에겐
어렵지만 어느날엔가 느껴지리라 기대해 봅니다.

출처[포털아트 - shinbong]

'포털아트 > 낙찰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풍요?  (0) 2015.03.13
예쁜  (0) 2015.03.13
일출 신동권 화백님  (0) 2015.03.13
모란의 아름다움  (0) 2015.03.13
처음  (0) 2015.03.13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3. 10. 4. 18:36

이 그림은 오래 전부터 눈여겨 봐 왔던 작품입니다. 그런데 왠지 볼 때마다 마음이 편치 않아서 입찰신청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림이 가슴을 턴비고 허전하게 만드는 분위기가 있어요. 사랑을 원하는 장미(수)를 거들떠 보지도 않는 장미(암)가 야속하기만 했습니다. 모래 시계 위에 있는 악보는 슬픈 이별을 연주하고 있습니다. 마치 '샤콘느'처럼, 가슴을 저미게 합니다. 그런 음악을 등 뒤에 던지면서, 사랑하는 여인이 떠나갑니다. 빽빽한 숲에 가려 빛이 들지 않는 숲길을 말없이 걸어갑니다. 그녀의 등 뒤에 드리워진 그늘은 나를 슬프게 합니다. 그녀도 애써 담담하게 갑니다. 그러나 그녀도 뭇 상념의 심연 속에서 발길이 공중에 떠 있겠지요. 헛발이나 딛지 않을까 우려스럽습니다.

황금의 꽃같이 굳고 빛나던 옛 맹세는 차디찬 티끌이 되어서 한숨의 미풍에 날아갔습니다.
날카로운 첫키스의 추억은 나의 운명의 지침을 돌려놓고 뒷걸음쳐서 사라졌습니다. 나는 향기로운 님의 말소리에 귀먹고 꽃다운 님의 님의 얼굴에 눈멀었습니다. 사랑도 사람의 일이라 만날때 미리 떠날 것을 염려하고 경계하지 아니한 것은 아니지만, 이별은 뜻밖의 일이 되고 놀란 가슴은 새로운 슬픔에 터집니다. 우리는 만날때 떠날 것을 염려하는 것과 같이 떠날 때에 다시 만날 것을 믿습니다. 아아, 님은 갔지만 나는 님을 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 제 곡조를 못이기는 사랑의노래는 님의 침묵을 휩싸고 돕니다.

모래시계의 시간 속으로 떠나간 여인은 이제 돌아오지 않습니다. 저 모래시계는 뒤집을 수 있어도 한 번 뒤집어진 시간은 다시 뒤집을 수 없습니다. 시간의 가역반응은 생길 수 없는 거쟎아요.
가슴아픈 이별의 음악이 가지에 간신히 매달려 있는 잎새를 울립니다.

훗날에 훗날에 그녀도 나도
어디선가 한 숨을 쉬면서 이야기 하겠지요.
숲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다고.
그리고 그것 때문에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

어쨋든 오늘 '꾸~~~~욱' 눌렀습니다. 남들 눈에 띄는 곳에 걸어두면 '무슨 뜻으로 구입했냐?'고 많이들 물을 것 같군요.
('님의 침묵'과 '가지 않은 길'을 섞어서, 적어 보았습니다.)

출처[포털아트 - juriskorea]

'포털아트 > 낙찰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월의 미학  (0) 2013.10.07
비상-앞날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위하여  (0) 2013.10.07
꽃과 여인  (0) 2013.10.04
어린마음(동심)  (0) 2013.10.04
김상직작가님의 정든고향...  (0) 2013.10.03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3. 7. 31. 09:19

꿈 - 자연과의 만남

한 여인이 있습니다.
수원에서 서울 사당으로 매일 출퇴근을 하는 아가씨입니다. 가로등이 아직 꺼지지 않은 걸 보니 아주 이른 새벽인 것 같군요. 아침 출근 시간에 쫓겼는지 머리를 다 말리지 못한 채 서둘러 집을 나선 모양입니다.
늘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 날도 수원에서 사당을 오가는 경진여객 777번 버스를 기다립니다. 저기 버스가 오고 있군요. 저 버스를 타야 됩니다.
그런데 이 아가씨는 버스에는 관심이 없고, 핸드폰에 몰두해 있습니다.
꿈을 꾸고 있습니다. 말을 타고 초원을 달리는 꿈입니다. 자연을 만나는 꿈을 꾸고 있는데, 이 아가씨의 손에 들려 있는 핸드폰을 통해서 꿈을 꿉니다.
때는 바야흐로 2008년. 당시로는 최첨단인 핸드폰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아직 스마트폰이 나오지 않은 때인 것 같군요.
최첨단 핸드폰을 통해 야생을 꿈꿉니다.
2008년 당시 우리의 모습입니다. 지금 우리의 모습과도 과히 다르지 않습니다.
타임 머신을 타고 2008년으로의 과거 여행. 즐겁습니다.
초현실주의 작가의 작품을 통해 과거로의 여행을 하는 것도 꽤 재미있습니다.


출처[포털아트 - juriskorea]

'포털아트 > 낙찰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령도 석양...  (0) 2013.08.02
김춘전의 밀림 속으로  (0) 2013.08.01
어릴 적 내 친구  (0) 2013.07.31
망각의 고독  (0) 2013.07.30
포도 풍년든 내 고향에서  (0) 2013.07.30
Posted by 포털아트

작 품 명 : 꿈 - 자연과의 만남
작품규격 : 8P(45.5cm x 33.4cm)
재    료 : 캔버스에 혼합재료
창작년도 : 2013
작 가 명 : 박태근



[작가노트]

-작가노트-

현실과 꿈의 차이점에 대해서는 꿈과 현실을 구별하더라도 꿈을 깨어있는 상태의 진부한 행위들 보다 더 높이 평가한다.
꿈속의 사건은 현실에서 해야 할 일로 받아들이기도 한다.

오래된 기억에 연관된 꿈을 꾸기도 한다. ‘기억’속에서는 모든 것이 영상화되는 것이다.
그것은 ‘시간의 영상화’ 라고 할 수 있고, 거기에는 과거와 현재가 동일한 공간에 존재한다.
이 공간에서는 상상적 이야기 또는 연상적 이야기를 자연과 아날로그적 소재로
잊었던 향수를 자극하게 만든다.

데페이즈망(Depaysement 이질적인 대상의 결합) 기법도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작품에는 친숙한 꽃이 등장한다. 이것은 동물이나 사람과 한 화면에 배치되고... 오래된 시계,악기와 같은 기계적 요소들.....
이들은 하늘 혹은 벽과 같은 신비한 공간에 서로 공존한다.
이것은 시각적 충격과 신비감을 자아내기 위한 것이다.
"기억"이란 개념을 살려내기 위해 익숙한 대상을 화폭에 집어넣는 '엉뚱한 결함'을 보여준다.
"자연과의 만남" "환상의 연주곡" "아날로그 풍경" 시리즈는 모두가 잊었던 향수를 찾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지금도 작업실에서.....

[평론]

말은 자유로우며 장대한 깊이를 지니고 로맨틱하다.
눈에 보이는 알 수 없는 언어들 눈에 비치는 영원한 속삭임들 그들의 머나먼 곳을 향하는 영혼의 멜로디...

현대 사회는 기계문명의 발달과 그로인한 공업제품의 대량생산과 소비, 메스미디어에 의한 정보의 시대로 대표되고 있다. 이러한 물질문병의 와중 속에서 미술도 자연히 일상 에서 볼 수 있는 이미지를 미술의 공간속으로 끌어들였다. 이것은 전통적인 일루전 미학에 기초한 허구의 세계를 직접적인 물체의 도입으로 대체시키고 예술과 일상생활 환경과의 동일성을 추구한 것이다.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체들을 일상적인환경에서 이질적인 환경으로 옮겨 그 물건으로부터 실용적인성격을 배제하여 물체끼리 새로운 만남을 연출하거나 엉뚱한 물체끼리 조합하여 새로운 현실공간을 만들어 비유적, 상징적, 연상적 효과를 만들었다. 즉 꿈속에서나 볼 수 있는 화면을 서정적으로 표현하였다. 이것은 보는 사람이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고 무의식의 세계 내지는 꿈의 세계로, 때로는 현실 속에서도 꿈처럼 살아가고 꿈속에서 대화하는 것처럼 상상하게 느껴지게 만든다.





                                 


출처[포털아트]

'포털아트 > 미술품 경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금 여기 - 작가 박미숙  (0) 2013.07.09
眞 - 백목지장 - 작가 하판덕  (0) 2013.07.08
고독 - 작가 이금파  (0) 2013.07.05
설경 - 작가 황선화  (0) 2013.07.04
설악 - 만경대 - 작가 김정호  (0) 2013.07.03
Posted by 포털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