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배'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19.09.10 정-1804
  2. 2019.08.14 정-1801
  3. 2018.04.24 행복이 퍼지길
  4. 2012.10.06 꿈을 갖다.
  5. 2012.10.03 가위 풀린 평화, 꽃사발 그리고 꿈
  6. 2012.10.02 하늘을 업신여긴 꽃이라니?
포털아트/낙찰후기2019. 9. 10. 14:27


김종배 작가님의 정-1804 *(46cm x 35cm) 수채화 2018년 제작된 작품을 낙찰받고 직접작품이 보고 싶은 마음에 며칠간의 짧은 시간이 길게 느껴졌습니다. 맑은 물맛에 가을이 듬뿍 담긴 이계절에 어울리는 멋진 수채화가 지금 저희집 거실 벽면에 차분한 모습으로 걸려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착한금액에 이토록 좋은 작품을 소장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akdi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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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9. 8. 14. 17:15


바쁜 일들로 인해,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아릿한 가슴 속 얘기를 끄집어 살펴보는 느낌이 드는 작품이네요...
수채화의 부드러움과 포근함, 여림이 충분히 느껴집니다.
오래된 밥사발에 풍성히 담겨있는 노란 은행잎이 그냥 행복한 느낌입니다. 한켠에 걸어두고서 오롯이 혼자 즐기겠습니다.
김작가님 ! 감사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pgse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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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8. 4. 24. 12:17


삭막한 집안에 걸어 두고싶어 구입했습니다.
작가님 말씀대로 하얀 종이위에 퍼져나가는 듯한 느낌이 참 좋습니다.
모란꽃이 주는 의미대로 집안이 화목해지길 바라며, 퍼지는 물감처럼 행복이 퍼지길 꿈꾸어 봅니다.
고맙습니다

출처[포털아트 - sskim2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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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2. 10. 6. 16:25

김종배화가의 능소화를 늘 보고 있었다.
마침,꿈이라는 제목에 취해 그것을 취하기로 했다.
삶에 부딪쳐 나의 꿈이 조금은 빛이 바랬겠지만 항아리에
남긴 능소화처럼 오롯이 이어가기를 바라며.

출처[포털아트 - sanara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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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2. 10. 3. 10:38

가위 풀린 평화, 김종배님의 꽃사발 그리고 꿈

불의 기운이 넘친 사발이 부드러운 수묵적인 분위기에 고요하고도 정적이다.
모든 질서의 본원은 무질서라 했던가? 단정한 탁자보의 배경은 몽환적이다. 인위의 구도와 우연의 번짐이 대응하면서도 조화를 이룬다.더욱이 질서적인 사발의 입술과 무질서적인 가마자국 굽이 아이러니하지 않은가?

사발이 지닌 부드러운 선의 포용감, 화려하지 않은 무늬, 도기질의 민요(民窯)에서 보는 소박한 서민의 터치인가 했더니 청화백자의 사치스러움도 내보이는 잔잔한 사발의 꽃그림이 그림을 더 차분하게 한다. 질펀하지 흥분도 없는 꽃이다. 함박꽃인가? 삶이 녹아있는 사발... 찻사발에서부터 국사발, 밥사발, 막걸리잔까지 그런데 이 그림에서 느끼는 사발은 정화수 사발이다. 꽃이 담겨져 있을 뿐.
‘꿈’이라니... 잠에 든 꽃사발. 옛날 아이가 기가 약하고 가위에 자주 눌리면 머리맡에 물사발을 두면 그러하지 않았단다. 작가가 꿈꾸는 평화가 잔잔히 번지는 그리움이 그것인가? 책상 곁에서 침대 앞으로 작품을 옮겨 걸어 두었다. 제격이다. 호강에 겹다.
김종배 화백님께 감사한 마음과 한편에는 죄송스럽다. 열독(?) 팬으로 보답하리라.


출처[포털아트 - 땡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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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2. 10. 2. 14:27

능소화는 진한주황색을 띄는 덩쿨나무 여름꽃이랍니다.

그 화려한 아름다움이 여름에피는 어떠한 꽃보다 단연 띄어나 보입니다.그래서인지 그 이름마저 하늘도 우습게 여긴다는 능소화(凌霄花:업신여길릉,하늘소,꽃화)라는데...
설마 그럴리가요. 꽃이 너무 탐이나서 질투로 만들어낸 이야기겠지요.

우리동네의 어느 부잣집 담장위에는 뜨거운 여름만 되면 능소화가 장관을 이루어 오가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곤 했죠.
지금은 그꽃이 많이 보급되어 쉽게 눈에 띄지만 전에는 희소하여 그 콧대가 하늘을 찌를듯(?) 여간 아니었다니까요.

물병에 꽂아놓은 능소화 여섯송이가 참 예쁘군요. 김종배화백도 많이 좋아하는가 봅니다.
수채화로 그려진 작품이 아주 멋지게 표현되어 유혹에 넘어가게 되었답니다.

감히 하늘을 업신여긴 꽃의 교만을 잠재워 보려는데 괜찮겠지요? 내옆에두고 자주 사랑스럽게 쓰다듬으며 달래면서 말입니다.^^




출처[포털아트 - 흙25]

Posted by 포털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