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없어서 배송된지 좀 지난 어제 성탄절에 그림을 펼쳐보았다. 무엇하나 화려하지도 도드라지지도 않은 그림이다, 빠릿한 참새의 모습이 아닌 조금 맹한 참새, 그런면에서 가슴이 아리한 작품이다. 김기만 화가의 다른 작품들 역시 화려하지 않은것을 보면 이러한 모습이 작가가 보여주고 싶고 바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를 위로하는 내면이 아닐까?
출처[포털아트 - angelk]
'김기만'에 해당되는 글 17건
- 2019.12.26 화려하지 않으며 수수한 참새
- 2019.12.23 김기만 화백의 작품을 받게 되었습니다.
- 2019.12.16 감
- 2019.09.04 붓꽃
- 2019.04.12 기러기(김기만)
- 2018.12.07 궐어도
- 2018.11.05 황목련 작품을 낙찰 받는 소감
- 2018.09.14 새우
- 2018.09.07 김기만 작가님의 "달밤의 기러기"
- 2018.09.03 김기만 선생님의 독수리
포털아트/낙찰후기2019. 12. 26. 14:37
시간이 없어서 배송된지 좀 지난 어제 성탄절에 그림을 펼쳐보았다. 무엇하나 화려하지도 도드라지지도 않은 그림이다, 빠릿한 참새의 모습이 아닌 조금 맹한 참새, 그런면에서 가슴이 아리한 작품이다. 김기만 화가의 다른 작품들 역시 화려하지 않은것을 보면 이러한 모습이 작가가 보여주고 싶고 바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를 위로하는 내면이 아닐까?
출처[포털아트 - angelk]
포털아트/낙찰후기2019. 12. 23. 13:47
김기만 화백의 작품을 받게 되었습니다.
우연히 알게된 북한 그림에 대해 관심이 생겼습니다. 마침 포털 아트에 가입하여 곧바로 입찰할 수 있었습니다.
다산과 다복을 뜻하는 김기만 화백의 게 그림을 모셔오게 되어 기분이 좋습니다.
생애 첫 미술작품 구입입니다. 앞으로 더 많은 작품과 만나기를 기대 합니다. 좋은 작품을 받을 기회를 주신 포털아트에 감사 드립니다. ^^
출처[포털아트 - taylor]
포털아트/낙찰후기2019. 12. 16. 12:23
오영성 작가님의 감 작품은 몇점 낙찰을 받았는데...김기만 작가님의 감 작품은 처음인데...오작가님과 다른 묘한 매력이 있네요
작품을 보는 순간 김기만 작가님의 당시 모습을 보는 듯했습니다
1993년 작품이면 북한이 가장 어려운 시기일텐데...풍요를 상징하는 감을 그린 김기만작가님이 역설적으로 어려움을 그림으로 승화 시키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전쟁시에 월북하여 2000년도에 이산가족 상봉을 한것으로 알고 있는데...한평생을 많은 그리움속에서 살았을 작가님을 생각하게 되고 이제 고인이 되신 작가님의 명복을 빕니다
김기만 작가님의 극락왕생을 빌며 이런 멋진 작품과 귀한 인연 맺게 해준 포털아트에 감사 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 twkang1]
포털아트/낙찰후기2019. 9. 4. 16:55
김기만작가님의 작품을 오랜만에 낙찰 받았네요
김작가님 작품을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
붓꽃이 마치 단아한 난을 연상시키네요
90년대 작품이면 북한이 어려운 환경인데...
노란 붓꽃이 세상 시름을 없앨수도 있겠네요
작가님의 극랑왕생을 빌며...멋진 작품과 이연되게 해준 포털아트의 발전을 빕니다
출처[포털아트 - twkang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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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아트/낙찰후기2019. 4. 12. 18:05
제 목 기러기 *(43cm x 93cm, 약20호) 종이에 채색 1985년작
작 가 김기만(공훈예술가)
김기만 작가님의 노안도 입니다. 갈대와 기러기를 능숙하게 표현하였습니다
발음이 같아서 우리 선조들도 노안도를 즐겨 찾았다고 하는데요...
생김새와 행동이 모두 제각각인 기러기 4마리가 그려져 있네요
하늘에서 갈대밭에 내려오는 모습이 무리의 혼란함 없이 질서와 조화를 보이며 난잡하지 않은 구성을 이룬 점은 눈여겨 볼만하다. 참으로 품격있는 작품으로 보입니다.
사람이나 동물 모두 귀소본능이 있다는데 특히 사람과 철새, 꿀벌 등이 강하다고 합니다. 명절때 귀성행렬이나 가을날 해질 무렵의 기러기떼가 귀소본능에 의한 대이동의 좋은 예라 할수 있지요. 금새 저의 가슴을 울렁거리게 하네요.
좋은 작품은 깊은 감동과 행복을 배가시켜 주지 않나 생각됩니다.
작품도 좋지만 "노안도"로 노년의 편안한 삶을 뜻하고 있어 그 의미가 더욱 큽니다.
김작가님 덕분에 제가 편안한 노후 생활이 됐으면 합니다.
다양한 색상 구사보다는 담백한 필치로 대상을 뚜렷하게 부각시킨 김 화백은 조선화의 대표적 화가로 화조화를 섬세한 손길로 많이 그렸다. 좋은작품을 주신 작가와 포털아트에 감사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 sroad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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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아트/낙찰후기2018. 12. 7. 10:21
오랜만에 김기만 작가님의 멋진 작품을 낙찰받았네요
김기창 화백님과 형제간으로 알고 있는데...국보급 작품들을 많이 만드신 분들인데...두분의 극락왕생을 빕니다
쏘가리는 다른 이름이 궐어입니다.
그래서 쏘가리 그림이 궐어도이지요.
엣부터 궐어도는 집안에 이그림을 걸어놓으면 자녀들이 높은 벼슬하게 된다고 회자되는 전설을 가진 쏘가리 그림입니다
참 멋지게 창작하셨네요
다시 한번 김기만 작가님의 극락왕생을 빌며 이런 멋진 작품과 귀한 인연 맺게 해준 포털아트에 감사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 twkang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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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아트/낙찰후기2018. 11. 5. 09:57
김가만화백의 1897년 작품 황목련을 보고 편안한 마음을 받게 되어 입찰을 하게 되었군요.
봄의 전령인 목련꽃을 유독 좋아하지만 그림의 목련꽃에서 받는 생동감은 말할수 없는 편안함을 줍니다.
수묵화중에 황목련 낙찰되어 편안한 어느가을 토요일 오후가 되겠군요
출처[포털아트 - caney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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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아트/낙찰후기2018. 9. 14. 14:13
포털아트/낙찰후기2018. 9. 7. 13:13
김기만 작가님의 그림은 다양한 색상을 구사하기보다 담백한 필치로 대상을 뚜렷하게 부각시킨 점이 특징인것 같습니다.
달밤의 기러기를 보노라면 항상 가족과 고향을 그리워하는
작가님의 마음이 그림에 표현되어있는것 같아서 애절합니다.
쓸쓸한 달밤에 찾아가고픈 기러기의 모습이 사람의 본질적으로 간직한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마음을 움직입니다.
이렇게 인연으로 김기만 작가님의 그림을 소장하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 redmax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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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아트/낙찰후기2018. 9. 3. 12:09
예전부터 독수리 작품을 소장 하고 싶었다..
김기만 선생님의 독수리는 앉아 있는 나무에서부터 힘과 기상이 느껴진다. 나무가지를 보면 울퉁불퉁 꼬불꼬불한 느낌이 노송 같지만 잎에서는 힘차게 뻗어나간 터치에서 노송이지만 아직 기상이 살아있는 노송임일 느낄 수 있다.
야무지게 꽉 다문 입과 날카롭고 예리한 눈빛, 위로 향한 날개의 어깨를 보면 독수리의 힘과 기백에 나 역시도 기백이 다시 살아나는듯 하다. 날카로운 발톱과 누런 빛의 힘있는 다리에서 독수리의 안정감과 힘은 더욱 넘쳐 보인다.
출처[포털아트 - kudeta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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