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 *37cm x 49cm 판화(A.P) *액자없음* - 권옥연

작가약력

 

1923     함남 함흥 출생, 2011년 별세

1941     경복고들학교 졸업

1944     일본 도쿄제국미술학교 졸업

1960     프랑스 파리아카데미 졸업

 

1948     제1회 개인전(서울 동화백화점)

1951     제2회 개인전(대도회)

1951     후반기전(부산 백합화랑, 참여작가 : 문신, 이준, 김훈 등)

1956     도불기념 제3회 개인전(동화백화점화랑)

1958     칸느 그랑프리전에 초대 출품

1959     리알리페 누벨전(파리)

1960     제9회 쉬르레알리즘전(파리)

1960     귀국전 - 체불작품전(서울 국립도서관화랑)

1961     남관, 김흥수, 권옥연 초대전(파리 세르크르 보르네 화랑)

1961     제5회 개인전(서울 국립도서관화랑)

1961~62   국전 초대작가전

1964     제6회 개인전(신문회관화랑)

1965     제8회 상파울로 비엔날레 출품

1965     제7회 개인전(동경 니혼바시화랑)

1968     한국현대회화전(국립현대미술관 및 동경)

1970     제8회 개인전(신세계백화점화랑)

 

1953     제5회 대한미협전 문교부장관상 수상

1956     제5회 국전 특선

1958     살롱 도똔느 입선(파리)

1960     제9회 국전 특선

1986     대한민국예술원상 수상

1990     보관문화훈장 수훈

1994     제35회 3. 1문화상 수상

1998     공로예술인상 수상

 

1961     국전 초대작가, 심사위원

1978     금곡박물관 관장

1983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      서울대학교 교수

  -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1999     한국문화예술진흥원 비상임이사

 

 

작품세계

 

권옥연화백은 한국근대미술의 제2세대에 속한 작가이며, 이것을 이끌어 온 몇 안되는 작가들 중 한 사람이다.

 

그의 초기작품은 자연과 인간이 만드는 풋풋한 정감으로 인해 더욱 서사시적 분위기를 고양시키는 원시적 체취가 강하게 배어나오는 작품으로, 향토적 소재주의, 목가적 서정주의적인 작품이다.

 

그의 작품에는 북방적인 스케일과 억제된 톤에 의한 거대한 색면의 화면을 통하여 장대한 스케일과 황량한 들녘에 시점을 두고 있는 북방인의 정서가 나타나 있다.

 

사실적 화풍이면서도 예리한 선조의 구성과 감미로우면서 억제된 색조의 톤은 그의 작품의 바닥에 흐르고 있는 기본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1960년대 이후에는 초현실주의적 요소가 가미되어 상상의 세계, 꿈의 세계, 무의식의 세계에 대한 관심이 표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