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 *37cm x 54cm(약10호) 판화(A.P) *액자없음* - 강연균

작가약력

 

1941        광주 출생

1962        조선대학교 미술학과 입학

1996        조선대학교 미술학부 명예졸업

 

1970        제1회 개인전(광주관광호텔)

1974        제2회 수채화전시회(광주Y살롱)

1976        제3회 강연균 수채화전(전일화랑)

1981        제6회 강연균 수채화 개인전(광주 현대화랑)

1982        강연균 수채화 초대전(롯데미술관 이전 개관기념, 서울)

1985        강연균 크로키전(태산미술관, 광주)

1993        강연균 수채화 30년 특별초대전(광주시립미술관)

 

1962        제11회 국전 입선

1992        제9회 금호예술상 수상

1996        광주오월시민상 수상

1998        보관문화훈장 수훈

1998        광주시민예술대상 수상

 

1969~75  전남일보 문화부 기자

1983~84  전남대학교 강사

1993       중앙미술대전 심사위원

1995~96  광주시립미술관 관장

1996~     중국 노신미술대학 명예교수

1998       광주미술상운영위원회 위원장

 

 

작품세계

 

강연균은 하나의 주제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주제를 섭렵한 화가로, 그의 그림 테마는 늘 그의 주위에 있다. 그는 멀리 있는 것, 허구적인 것, 환상적인 것들은 잘 그리질 않는다.

 

그는 탁월한 소묘력을 바탕으로 자신이 태어났던 남도의 땅과 인물, 정물 등을 수채로 많이 그려 왔다. 그가 그려온 땅은 그 땅의 고마움과 그 땅에 밴 농부의 땀과 그 땅이 주는 역사적 의미까지를 느끼게 한다.

 

이를 두고 혹자는 강연균의 '고향의식'이라 명명한다.

이  때 고향의식이란 단순히 탯줄을 묻은 지리적 고향 개념에 머물지 않는다.

향토적 서정을 기초로 사회의식과 현실감정이 깃든 사실주의로, 민족적 정서를 품은 회화로 승화 발전된 것을 아우르는 개념이다.

그런 의미에서 강연균은 한국적 또는 동양적 사실주의를 부단히 추구하고 있는 작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