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 품 명 : 꽃비 내리는 마을 - 용인 갈담리
작품규격 : 10F(53cm x 45.5cm)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창작년도 : 2009
작 가 명 : 정정호

만추의 갈담리는 꽃비의 향연에 빠져있다. 찬란한 잎들이 다 떨어져 버린 지금 다시금 그때를 생각해본다.
색채의 아름다움을 풍경에 담아보았다.
화폭에 색채의 날림을 보면 나뭇잎들의 살아있는 생동감이 전해져 그윽한 자연의향기가 가득하다.








[작가노트]

다시 봄이 찾아오면서 야외 사생지에서의 현장 작업이 많다
실내작업에서는 갑갑함을 느끼다가도 밖으로만 나오면 생기가 돌고 아이디어가 솟아나온다.
사생지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 생각을 정리하면서 순간순간 자연이 전하는 메시지를 화폭에 옮긴다.
싱그런 자연속에서의 작업이 즐거워서인지. 최근의 작품은 부쩍 밝고, 가벼운 느낌으로 다가온다.
밝고 가볍고 자유롭게, 재미있게 작업하고, 보는이들도 그렇게 느끼기를 원한다.


출처[포털아트]
Posted by 포털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