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아트/낙찰후기2013. 10. 15. 15:35

얼마전 지인이 이사를 했다. 뭘 하나 선물할까 생각하다 포틀아트가 떠올랐다. 우연한 기회에 몇 번 이용한 경험이 있기 때문이었다.

이번에 을 낙찰 받았다. 사실 올 여름은 여느해 보다 무척 덥지 않았는가. 그래선지 은 은은한 초록빛이 시원하고 색감이 고급스럽게 다가왔다. 예스런 문고리를 밀고 고즈늑한 문을 밀고 들어가면 그 속의 비밀스런 안식이 숨어 있음이 틀림없다. 그 증거로 문 밖의 나비와 꽃들이 춤을 추며 향연을 벌이고 있으니까.

그림을 선물 받은 지인은 감사 인사를 곁들여 예쁘장한 장식장 위에 그림을 얹어 놓은 인증샷을 보내왔다. 그도 기뻤고 그의 부인도 좋아한다해 나는 흐믓했다.

좋은 그림을 주신 김명숙 화백님과 포털아트에 진심으로 감사를 전하며 먼저 경매에 참석하시고 양보해 주신 분께 송구함의 인사를 전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범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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