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아트/낙찰후기2012. 9. 18. 15:11

누구나 소중한 기억 속에 첫사랑 기억나게 한다.
그중에 한영수 작가의 기억은 리얼하다.

어김없이 작품속의 여학생, 그때 그 시절 교복입은 소녀를 그리고 있다.
훔쳐보는 듯한, 남정네의 시선 피하지 못한다.

그 옛날 뻐스정류장에서 언제나 같은 시간이면 나타났던 그 여학생, 물론 인사조차 한 기억 없다.
헌데도 하루를 못보면, 그시간보다 빨리 나와 있어야 햇던 기억들, 가슴설레이며, 두근거렸던,,,

소중한 기억 속에 오늘도 기다리고, 내일도 또한,,,
작가는 한참이나 그랬나보다,,,

순수함이 들판 한가운데로,, 놓여진 농로길로, 나무와 신작로 저편에서 어김없는 설레임을 그린다.

한때는 ,,,,저런 첫사랑 누구나 떠올리게 한다.
주머니에 손 넣고 말이다,,,

출처[포털아트 - c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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