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22'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8.02.22 휴식
  2. 2018.02.22 연분홍의 "봄"을 기다립니다.
  3. 2018.02.22 무명 그리고 제네시스
포털아트/낙찰후기2018. 2. 22. 16:16


우연한 기회에 포털아트를 알게됐고 여러그림중에 김길상화백님
그림이 제게 좋았습니다 휴식 작품은 제게 휴식을주고 마음을
치유해주고 안정감을 주네요
기회가 된다면 동심도 구입하고싶습니다

출처[포털아트 - eunn7880]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8. 2. 22. 16:15


지난 겨울이 유난히 추웠던 기다림 때문일까? 조규석 화백님의 "봄"이란 그림이 무척 반갑군요.
어떠한 말이 필요없는 조 화백님의 붓끝의 향연 "봄"을 '김 억'시인이 지으신 봄의 시로 후기를 대신하렵니다.

그러고 보니 그림과 시는 다정한 친구같고 너무 잘 어울리는 멋진 조합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연 분 홍

봄바람 하늘 하늘 넘 노는 길에
연분홍 살구꽃이 눈을 틈니다

연분홍 송이 송이 못내 반가와
나비는 너흘 너흘 춤을 춥니다

봄바람 하늘 하늘 넘 노는 길에
연분홍 살구꽃이 나부낌니다

연분홍 송이 송이 바람에 지니
나비는 울며 울며 돌아 섭니다



출처[포털아트 - 흙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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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8. 2. 22. 11:06


저 깊은 땅속, 극한의 압력과 열을 감내하며 수억 년 인고의 세월을 겪어야 생성되는 블랙. 어딘가에서 흘러드는 붉은 용암에 의해 타오르기 직전: 언어와 개념 이전, 모든 걸 품었으면서도 아무런 구별 없이 적막 속에 잠자던 무분절 존재의 덩어리. 드디어 이름을 얻어 무수한 존재로 분열하기 시작하려는 태동의 찰나, 태초의 제네시스. 정에서 동이, 음에서 양이, 1에서 2가, 무명에서 유명으로, 카오스에서 코스모스로, 그리고 우리들 세상이.

출처[포털아트 - bluecli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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