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20'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7.11.20 정의부 화백님의 해
  2. 2017.11.20 흐르는 강물처럼 우리도 흘려가고~
  3. 2017.11.20 밤 바다
  4. 2017.11.20 오~ 내사랑 목련화야!
포털아트/낙찰후기2017. 11. 20. 13:37


신동권 화백님, 추연근 화백님 그리고 정의부 화백님의 해는 같은 해이지만 보는 시각에 따라 다양하게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해줍니다. 얼마전 최광선 화백님의 장미를 간반의 차로 낙찰받지 못해 아쉬웠는데 떠오르는 아침 해의 따뜻함과 새의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정의부 화백님의 그림을 낙찰받게 기쁘기 그지 없습니다. 다만 재경매 작품이다 보니 액자 상태가 A급은 아니어서 포털아트 쪽에서 재경매 작품의 경우 낙찰받은 사람이 원한다면 비용을 조금 더 받고 다시 액자를 해주는 서비스가 제공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출처[포털아트 - ping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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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7. 11. 20. 13:37


한형학 작가님의"흐르는 강물처럼"을 재경매로 낙찰받았다.
이 작품이 무더운 피서철이였다면 얼마나 시원했을까?
오늘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6도라는데,추워진 지금에 보니 서늘한 느낌마저 들지만 너무 싱싱한 그림이다.

내가 어릴적 살았던 고향의 산 계곡에는 저런 맑고 깨끗한 물이 사시사철 흐르곤하였지.
그곳엔 가재랑 물방개,그리고 깨끗한 물고기들이 살고있어 방학때면 친구들과 거기에서 살다시피했다.

한형학 작가님도 나처럼 시골이 고향인가보다.
정성을 다하여 섬세하게 그리신 그림은 나를 어린시절의 추억속으로 빠져들게하는구나.

아~ 흐르는 강물처럼 우리 인생도 조용히 흘려가는게 하늘이 정해놓은 순리가 아닌던가...


출처[포털아트 - 흙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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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7. 11. 20. 13:35


그림이 주는 신비로움은 그림의 가치이기도 하다.
우리는 그린 이의 속마음을 헤아리기라도 하는 양 그 신비를 찾아 탐색한다.
푸른 색 톤의 색깔이 온 캔퍼스에 번져 있는 이 그림은 신비롭다. 볼 수록 희안하다.
오늘 이 그림은 또 무슨 어려운 메셋지라도 담았을런지 어렵게 바라 본다.

밤바다.
제목을 알려주니 쉽다. 아 ~ 밤바다.
그래도 신비롭다.

밤바다의 은은한 파도가
보일듯 말듯 수평선에서 밀려오고
못이긴채 밀려 온 잔 파도는 모래사장에서 힘을 다한듯 짐을 벗는다.

밤바다의 신비로움이 이 한장의 작은 작품에 들어있다.

이제는
밤바다의 신비로움도 방안에서 볼 수 있다. 탁자에 다리를 올리고 의자에 등을 기댄채
잣대밧대 하는 자세로.


출처[포털아트 - 요산요수]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7. 11. 20. 13:34


손문익 화백님의 "향(鄕)-목련꽃"을 보면서 우리가곡"목련화(木蓮花)"가 생각납니다.

오~ 내사랑 목련화야! 그대 내사랑 목련화야!
희고 순결한 그대모습, 봄에온 가인과 같고 추운겨울 헤치고온
봄 길잡이 목련화는 새 시대의 선구자요, 배달의 얼이로다.
오~ 내사랑 목련화야! 그대 내사랑 목련화야!

저런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실때에 작가님의 마음은 하얀 목련화생각으로 가득찾겠지요.
화가의 눈이 늘 아름다운 소재를 찾듯 사람들의 마음도 영원을 늘 사모하며 살아가야할 존재인지도 모릅니다.

희고 순결한 목련화처럼 우리의 마음이 깨끗해질수만 있다면 얼마나 순수하고 살기좋은 세상이 될까...
보이는 세상적 욕심과 자아를 내려놓고 목련화를 닮아가는 아름다운 모두가 되였으면하는 바램을해봅니다.^^


출처[포털아트 - 흙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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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