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아트/낙찰후기2017. 6. 12. 19:11


비가 온 뒤 그린 그림이라 그런지 사진도 선명했다. 37그루의 소나무가 군립하여 곧곧히 자란 내긍강입구를 그리셨다. 장명룡화백님은 중국 동북부 지역에서 태어나 제가 알기론 중국 유명한 미대 로신미술대학교를 졸업하셨다. 로신미대는 저도 한번 가보고 싶었던 미대였으나 아직 못 가본 곳이다. 그래서 그런지 장명룡화백의 그림은 사야겠다고 생각했다. 저 멀리 산맥의 배경으로 내금강 입구에서는 곧게 자란 소나무들이 저마다 이야기 해주 듯 나란히 어깨동무를 하고 비가온 뒤 서양의 여유로운 빛 아래서 자태를 자랑하고있다.

출처[포털아트 - helen01cn]

'포털아트 > 낙찰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풍요로운 축복  (0) 2017.06.13
홍철웅 화백의 꽃  (0) 2017.06.13
50년전 한 내가  (0) 2017.06.12
류서리의 저녁을 마주하며..  (0) 2017.06.12
장미  (0) 2017.06.12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7. 6. 12. 19:05


작은 그림을 책장 위 벽에다 걸었다. 자세히 봤다. 조용한 9월의 시골 풍경속에 엄마와 딸이 내가에 있다. 무었을 하고 있었을까? 빨래를 하며 주위 가을 풍경을 감상 했을까? 1968년일 때 북한의 생황은 어땠을까? 조용한 농촌풍경, 그림속의 두 여인의 모습..상상의 날개를 저에게 달아줍니다.

출처[포털아트 - helen01cn]

'포털아트 > 낙찰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철웅 화백의 꽃  (0) 2017.06.13
비가 온 뒤 내금강입구에서  (0) 2017.06.12
류서리의 저녁을 마주하며..  (0) 2017.06.12
장미  (0) 2017.06.12
양덕의 봄  (0) 2017.06.12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7. 6. 12. 19:04


그림찜에 재미를부쳤는지 보장사자 찜해놨다. 끝까지 앙수도 도전을 인해서 제손에 들어온 류서리의저녁이다. 난 운명의 새주인이된 샘이된거죠^.^;
그림이 집에오는 날 동내엄마들을 불렀다. 십여개 그림중에서 유독 류서리의 저녁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 이유를 물어보니 어릴적 살던 동내가 생각난다고한다. 그렇다..유년의 추억은 일생을 동반하며 우리를 기억이고 마음속의 그림이다. 나도 다시 류서리의 저녁을 본다. 아늑한 시골풍경이 나를 아늑한 어린기억속으로 잠시 대려가곤 하는것 같다. 공사웠다. 옆집아기엄마. 나의좋은 이웃, 좋은그림이 이웃간의 우정을 다시 끈끈하게 매져준다. 류서리의 저녁으로부터...

출처[포털아트 - helen01cn]

'포털아트 > 낙찰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가 온 뒤 내금강입구에서  (0) 2017.06.12
50년전 한 내가  (0) 2017.06.12
장미  (0) 2017.06.12
양덕의 봄  (0) 2017.06.12
김영일 화백의 장미화원  (0) 2017.06.12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7. 6. 12. 14:30


맘에 두었다가 구입합니다~~ ^^

출처[포털아트 - sk0143]

'포털아트 > 낙찰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50년전 한 내가  (0) 2017.06.12
류서리의 저녁을 마주하며..  (0) 2017.06.12
양덕의 봄  (0) 2017.06.12
김영일 화백의 장미화원  (0) 2017.06.12
패엽마을 어구  (0) 2017.06.12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7. 6. 12. 14:30


요 며칠 포털아트에 나오는 재경매 북한 그림들은 모두 욕심이 날 정도로 상당한 수준의 작품들이다. 최중균은 중국에서 전시되는 북한 그림 전에 빠지지 않는 우수 작가로, 중국에서는 이 가격에 접근도 못하는데, 거의 횡재 수준이다. 이 점이 포털아트의 매력이기도 하지만, 여전히 우리 시장에서 저평가 되는 점이 아쉽기도하다.

출처[포털아트 - rgs8345]

'포털아트 > 낙찰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류서리의 저녁을 마주하며..  (0) 2017.06.12
장미  (0) 2017.06.12
김영일 화백의 장미화원  (0) 2017.06.12
패엽마을 어구  (0) 2017.06.12
사진이라해도 믿을 김순규화백의 연풍호  (0) 2017.06.12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7. 6. 12. 14:30


작가도 작가고 퀄도 퀄이라서 치열할 줄 알았는데 어떻게..
귀한 김영일 화백의 작품을 소장하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실물을 맞이할 날만 고대하겠습니다.

출처[포털아트 - gaya]

'포털아트 > 낙찰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미  (0) 2017.06.12
양덕의 봄  (0) 2017.06.12
패엽마을 어구  (0) 2017.06.12
사진이라해도 믿을 김순규화백의 연풍호  (0) 2017.06.12
나만의 주방의 그림  (0) 2017.06.12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7. 6. 12. 14:29


홍철웅의 작품을 알게 된 지 10여년이 넘었고, 그의 작품이 나오면 욕심을 부려 이미 10여점 넘게 소장하고 있다. 생존한 북한 유화가 중 최제남 선생 작품 다음으로 많은 작품을 소장하는 이유는 젊은 화가 중 가능성이 있어 보이기 때문이다. 몇 년 전에 공훈화가로 진급하였는데, 머지 않아 인민급으로 올라갈 것이라 예상된다.

출처[포털아트 - rgs8345]

'포털아트 > 낙찰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덕의 봄  (0) 2017.06.12
김영일 화백의 장미화원  (0) 2017.06.12
사진이라해도 믿을 김순규화백의 연풍호  (0) 2017.06.12
나만의 주방의 그림  (0) 2017.06.12
생기와 안정감 -- 참대  (0) 2017.06.12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7. 6. 12. 09:53


이번에 김순규화백의 작품을 처음으로 저렴하게 낙찰 받았습니다. 실제로 본 첫 느낌은 생각했던 것 보다 엄청나게 그림이 컷습니다. 집에서 그림을 벽에 거는데 그림이 커서 생각보단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그림을 걸어놓고 사진을 찍은 다음 감상을 하니 뭔가 큰일을 해낸 듯해서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림의 소재인 연풍호의 경우 평안남도 안주시에 있는 북한에서 유명한 명승지라고 합니다. 이 그림을 보면 마치 제 자신이 화창한 어느날에 이젤과 캔바스와 아크릴물감을 들고 연풍호에 와서 아름다운 연풍호의 풍경을 감상하며 그림을 그리는 듯한 착각에 빠져듭니다. 보면 볼수록 김순규화백의 세밀하고 사진과 같이 사실적인 묘사에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요즘은 포털아트 덕분에 집안에 좋은 작품들이 늘어나는 것이 느껴집니다. 이렇게 좋은 작품들을 집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신 포털아트에도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joony1028]

'포털아트 > 낙찰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영일 화백의 장미화원  (0) 2017.06.12
패엽마을 어구  (0) 2017.06.12
나만의 주방의 그림  (0) 2017.06.12
생기와 안정감 -- 참대  (0) 2017.06.12
간결함의 극치  (0) 2017.06.12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7. 6. 12. 09:53


이 그림을 만나는 순간, "주방에 걸어놔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입찰을 했는데 다른 분도 참여하는 바람에 마음이 조이는 과정을 걸쳤지만 다행히 높지 않은 가격에 내게 딱 맞는 "주방마춤그림"이 내손에 들어와서 기분 좋았다.
그림이 집에 오는 날 미리 작업을 해 놓아 바로 그림을 걸었다. 부엌에 왔다갔다 하면서 그림을 보며 생생한 과일과 야채가 가득한 바구니를 보며 품요로움과 평화적인 일상이 나에게 주어지는 삶이 감사하다. 2006년인 십여 년전에 김형철화백님께서 이 작품을 저 먼 북한에서 작업하셔서 우리집 주방까지 와준거에 대해서도 너무 감동이고 고맙다.

출처[포털아트 - helen01cn]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7. 6. 12. 09:53


작은 그림인데 나름 자기만의 이야기를 하고있는 것 같습니다. 대나무는 생명력을 상징하여 강직한 성격은 곳 인간의 품행을 표현하는 느낌도 든다. 사실 마지막 경매순간에 제가 이 그림을샀는데 지금생각 해보면 왜 제가 그렇게 샀는지 자세히는 기억이 나지않지만 지금 자세히 그림을 보면 몇 안되는 대나무잎과 가지 사이에서 대나무의 성격을 아주 명쾌하게 표현해주었는 사실과 이어지는 대낭수이야기가 볼 때마다 해주는 것 같다. 작지만 곧은 성품을 알려주는 대나무이야기..역시 명화가 다운 작품을 제가 운좋게 고른거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helen01cn]

'포털아트 > 낙찰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진이라해도 믿을 김순규화백의 연풍호  (0) 2017.06.12
나만의 주방의 그림  (0) 2017.06.12
간결함의 극치  (0) 2017.06.12
귀하고 변하지 않는 보석화 얻게 ‰楹六  (0) 2017.06.12
일출  (0) 2017.06.12
Posted by 포털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