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아트/낙찰후기2017. 6. 14. 09:53


오랫동안 정서라는 말을 잊고 살아온 듯하다.
리경남 님의 들판의 정서를 보는 순간 고향으로 회귀한 듯 한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북조선화라는 익숙치 않은 낱말과 동강난 땅덩어리에 살면서도 이미 익숙해져버린 삶의 정체성을
바라보기에는 너무 멀리 와버린 것 같다.
북 조선화라는 말의 느낌이 너무도 좋다. 조선화...
과거와 고향과 그리고 나에게로 돌아가는 도상에서 길을 찾는다.

출처[포털아트 - m492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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